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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 (92)
삶과 여행의 조각들
여행일 : 2016년 8월 뮤렌에서 짐멜발트까지 잠깐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한 구간은 트레킹을 해도 좋을것 같아서 아래쪽 케이블카 출발점인 scetchelberg까지 걸어보기로 했다. 아래 사진에서 파란 화살표 구간이다. 알프스의 속살을 보는 느낌으로 트레킹을 하였으나 저 얼마 안되는 거리가 무려 2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어찌나 높았던지 내려가도 내려가도 내리막이 끝이 나지 않았다. 무릎이 시려서 중간중간 쉬어 내려올 정도 였다. 청계산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봉우리들이 워낙 육중하다 보니 웬만한 언덕은 낮겠거니 싶지만 웬만한 언덕이 우리나라 이름난 봉우리들보다 더 높다.스위스에는 해발 2000미터가 넘는 봉우리가 2천개가 넘는다고 한다. 헉...3천미터가 넘는 봉우리들이 주위에 둘러 있어서 ..
여행일 : 2016년 8월 스위스 인터라켄이 융프라우의 관문이고 인터라켄에서 왼쪽으로 가면 그린델발트이고 오른쪽은 라우터부르넨에 이르게 된다. 그린델발트가 더 크고 숙소나 가게도 더 많다. 당연 번화하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피르스트를 등지고 있으면서 융프라우를 바라보고 있어서 경치도 라우터부르넨 보다 더 멋지다.하지만 숙소들이 더 비싸고 사람들도 많다. 우리는 저렴한 곳을 찾아 라우터부르넨에 숙소를 마련했다. 라우터부르넨은 협곡같은 곳에 있어서 마을이 적은 편이며 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우리는 유명한 호스텔을 찾아서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찾는 호스텔이다. 도미토리도 있고 2인실도 별관에 마련되어 있다.호스텔에 체크인(오후에 정해진 시간까진 절대 입실불가)후 뮤렌에 오르기..
하더 쿨룸은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일대를 파노라마로 볼수 있는 전망대 같은 곳이다. 특히 양쪽의 브리엔즈 호수와 튠 호수를 이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는 레스토랑과 바가 있었는데 그리 즐길만한 분위기는 아니어서 전망만 보고선 내려왔다. 이곳은 경사가 매우 가파라서 거의 45도 정도 되어 보이는 비탈길을 기차라기 보다는 와이어로 케이블카를 끌어올리는 듯 한 방식으로 올라가는 산악 열차를 타고 올라가게 된다.융프라우나 쉬니케 플라테, 휘르스트를 다녀왔다면 패스해도 무방하지 싶다.우리는 VIP권이라 인터라켄 일대의 산악열차가 모두 무료여서 다녀왔다. 인터라켄 동역에서 조금만 걸어서 빙하수라 흐르는 시내위 다리를 건너가면 인터라켄 하더반 이라는 역에서 열차를 타면 된다. 하더쿨룸을 오르기 위해서는 아래..
인터라켄(interlaken) - 알프스의 정원 쉬니케플라테(Schynige Platte) 여행일 : 2016년 8월 쉬니케플라테(Schynige Platte) 역 바로 옆에는 AlpenGarten이라는 야생화 정원이 있다. 한여름에만 꽃을 볼 수 있는 정원이다. 해발 2000여 미터가 되는 곳에서도 이렇게 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사뭇 신기했다. 당시 방문했을때 8월 중순이어서 꽃들이 다소 저문 상태였을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알프스에서 만나는 꽃들은 느낌이 여느 야산과 사뭇 달랐다. 첫 날과 둘 째날 다시 둘러볼 정도로 예쁜 풍경들이었다. 쉬니케 플라테 산장을 끼고 모퉁이를 돌면 이런 풍경들이 펼쳐진다. 발 아래에 천하를 두고 있는 느낌이랄까? 호텔쪽에서 바라본 쉬니케플라테 역 쉬니케플라테 호텔(산..
인터라켄 쉬니케플라테 여행일 : 2016년 8월 이탈리아 일정을 마치고 베니스- 밀라노 - Brig- interlaken 순서로 각각 열차를 갈아타며 스위스에 들어왔다. 새벽부터 서둘러서 8시간 정도의 일정이었지만 호사스러운 풍경을 보며 오니 전혀 지루하지 않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피곤하다고 해도 처음 스위스로 넘어가는 열차 경로에 잠이 오는 것도 바람직한? 여행인의 자세는 아니지.. 첫번째 일정은 쉬니케플라테(Schynige Platte) 인데 이곳은 일 년에 연중 5~6 개월만 열차가 운행되는 산악열차구간이다. 이곳에 유일한 숙소가 하나 있는데 쉬니케플라테 산장호텔이다. 이곳 호텔에 반 년전부터 예약을 해놓고 기대하고 있었다. 이 곳은 지금도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라고 아내에게서 칭찬을 받는 곳이다^..
산마르코광장, 까페플로리안,탄식의다리,리알토다리,두칼레궁전,산마르코성당,산미켈레묘지 여행일 : 2016년 8월 부라노 섬에서 본섬으로 귀환한후 산마르코 광장과 그 주변, 그리고 바포레토를 타고 오가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바포레토는 베네치아의 주된 교통수단이고 종일권을 끊어놓으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학생들이나 20대는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 쿠폰들이 있으나 1~2일 정도 짧게 여행하는 여행객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48시간 이용권 정도면 무난하게 이곳저곳을 수상버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그리고 본섬자체는 그리 크지 않으니 걸어다녀도 큰 무리는 없었다. 수상버스인 바브레토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아래 링크에 잘 설명되어 있다. 베니스의 바브레토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모르는 분의..
베네치아 부라노 여행일: 2016. 08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사진밖에 남는게 없는 여행사진들... 모두 부라노 섬과 부라노섬에서 본섬으로 가는 여정이다. 점심식사를 위해 고른 레스토랑. 트립어드바이져 추천이 많아서 골랐는데 나름 입맛에 맞았다. 점심 세트 메뉴를 선택하니 글라스 와인이 나와서 좋았다. 레스토랑 내부는 수백년 역사의 공간처럼 과거의 사진과 역사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다. 잔뜩 사진을 찍고선 본섬으로 귀환~
여행일자 : 2016년 8월 베네치아에 전달 밤에 들어와서 아침을 맞았는데 아침먹고 막 나서는 이후 점점 날이 어두워진다. 필수품이라고해서 우산을 하나 챙겨나오긴 했는데 날이 어두워지나 싶더니 머지 않아 비가 흩뿌린다. 부라노섬은 본섬에서 제법 멀어서 그날 아니면 기회가 없었기에 투어을 강행하기로 하였다. 부라노 가기전에 무라노 섬을 거쳐가는데 지도를 보자면 무라노 섬과 부라노섬의 거리를 잘 알수 있다.베니스 본섬과 무라노섬은 인접해 있지만 부라노 섬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다. 부라노 섬까지 여행하려면 4시간 이상은 필요하다. 부라노 섬과 무라노 섬을 동시에 관람하려면 하루를 거의 온전히 들이게 될 수 있다. 위 지도상 베네치아 본섬의 동편에 있는 선착장이다.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무라노/부라노 섬의 일정..
베니스 - 리알토다리, 시내 여행일 : 2016년 8월 사실. . 챙피하지만 .. 베네치아... 아래한글속에 게임 이름으로만 알았다. 물에 잠긴섬 아니였나? 베니스와 베네치아가 같다는 생각도 해본적도 없었다. 역사속에 아주 드라마틱한 포인트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 베네치아라고 한다. 중세때는 지중해를 주름잡던 해운 왕국이기도 했다. 야만 훈족을 피해 수만개의 말뚝을 박아서 바다에 세운 왕국이기도 하다. 우쨌든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해서 가봤다. 안갔으면 후회할뻔~ 베네치아 여정은 철도역인 싼타루치아 역에서 부터 일정이 시작된다. 구글링으로 산타루치아 역 인근에 가성비 좋아 보이는 호텔을 예약해 두었는데 숙소에 가니 단수가 되어서 입실이 불가하다고 하소연을 한다. 대신 시내 깊숙한 곳에 다른 숙소를 잡아..
피렌체(Firenze,Florence) - 미켈란젤로 언덕(Piazzale Michelangelo)의 일몰 여행일 : 2016년 8월 싼타 크로스 성당에서 해가 저무는 느낌이 들때 미켈란 젤로 언덕(Piazzale Michelangelo)으로 이동했다. 여행전에 저 거리를 어떻게 가야하나 차편도 알아보고 고민했지만 시내에서 멀지 않다.피렌체 시내 주요 포인트는 대부분 걸어서 20분 이내의 거리에 있으니 부담 안가져도 될 듯 하다. 산타 크로스 성당에서도 10분 정도 걸린것 같다. 해질녘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이 언덕으로 올라와 자리를 잡는다. 우리도 두 어번 자리를 옮겨가며 자리를 잡았다. 해가 지기 전에는 제법 햇살이 따가워서 계단의 측면으로 붙었더니 결정적으로 일몰때 가로등이 딱 가로막는 참사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