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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 (92)
삶과 여행의 조각들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어렵사리 투어 업체를 통해서 해리포터 티켓을 구할 수 있었다. 가족 티켓 5장을 동시에 구하려니 만만치 않았다. 임박해서는 티켓이 많이 나온다고 했었는데 1개월~ 2개월 전에 알아볼 때도 티켓이 띄엄띄엄 나왔다. 5장을 같은 시간대 구하기가 쉽지 않고 마냥 기다리기도 모험 같아서 해리 포터 스튜디오와 옥스퍼드를 하루에 다녀오는 현지 투어 업체를 통해 방문할 수 있었다.여유가 있으면 런던 교외니 스튜디오티켓만 있으면 가는건 어렵지 않다고 생각된다. 전용버스를 이용하여 런던 빅토리아 코치 역에서 출발해서 다녀오는 일정인데 꽤 많은 시간을 차량 내에서 보냈다. 그 날따라 엄청 더웠는데 영국의 대형버스는 에어컨 성능이 좋지 않아 보였다. 최고 성능으로 작동시키는 것처럼 소리는 요란했지만..
방문일 2018년 8월 초~ 친절한 블로그씨는 일단 장소 설명을~ 에펠탑 : 에펠 탑은 1889년 파리 마르스 광장에 지어진 탑이다. 프랑스의 대표 건축물인 이 탑은 격자 구조로 이루어져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할 만큼 세계적인 유료 관람지이다. 이를 디자인한 프랑스 공학자 및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의 이름에서 명칭을 얻었으며,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세계 박람회의 출입 관문으로 건축되었다. 에펠 탑은 그 높이가 324 m이며, 이는 81층 높이의 건물과 맞먹는 높이이다. 참고로 방문하실 분을 위한 웹사이트 안내:https://www.toureiffel.paris/en 위성지도로 보면: 위 위성지도의 오른편 빨간 포인트 Bistrot de la Tour Eif..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Carrezza lake , 돌로미티 최고의 경관 호수, 래인보우 호수 이번 돌로미티 일정에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Rainbow lake라고도 불리우는 Carrezza 호수 이다. 프랑스 콜마르쪽에서 돌로미티까지 최단 추천 코스인 길이 스위스 취리히를 관통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방향을 꺽어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인스부르크에서 본의 아니게 1박을 했으므로 인스부르크에서 바로 카레짜 호수로 직행하는 동선이 짜였다. 돌로미티의 주요 포스트는 오르티세이와 담페쵸 쪽으로 알고 있었다.(좀 어렵다. 나에겐 많이 알려진 지명이 없다보니 몇달을 들여다 보고 습득한 주요 지명이 위 두 가지이다.) 그런데 이 카레짜 호수는 한참 아래쪽이라서 시간여유가 있는 첫날에 들..
우리는 드디어 런던 히드로 공항에 내렸다. 아시아나항공 OZ521편으로 히드로에 내린 우리 가족은 히드로 공항 2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비행기에서 내린후 입국수속 장소까지 어마어마하게 긴 거리를 이동하였다.지금까지 가본 공항중에서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한 듯 싶다.인천공항에서 3'rd party 항공사는 전철이라도 탓지 이건 길어도 너무 길다. 위성지도에 보이는 2터미널의 2B플랫폼이 아닐까 생각된다. 매우 긴 거리를 돌아서 입국수속장소로 이동하였다.간신히 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공항건물 입구에서 central bus Station가는 길을 물으니 저곳으로 가라고 안내해준다. 이때 까지는 순조로웠다. 그러나 막상 저 건물에 가보니 Central Bus Station안내가 없다. 대신 다른 셔들버스들만 즐비하였..
하이델베르그(HidelBerg), 하이델베르크 유럽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하이델베르그 방문이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멀지 않고 대학도시이기도 해서 면학? 분위기 탐방차 계획했다. 푸랑크푸르트 중앙역. 규모도 크고 사람도 정말 많다. 표들은 대부분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하게 되는데 매번 가격이 달라서 인포메이션 도움까지 받아가면서 끈었으나 이제보니 너무 비싼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한 시간 남짓 거리인데 이 가격이믄..? 당시에는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것으로 구매한 것 맞다. 열차들이 2층 열차가 대부분이라 크고 웅장하다. 심지어 자전거를 타고 열차에 논스톱으로 쏙 들어가기도 한다. 깜놀~ 하이델베르그에 도착해서 버스로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버스 정보를 찾아 보던중 친절한 독일 할아버지..
본 포스트는 라인강 리버 크루즈에 이어지는 내용이다.https://touringlife.tistory.com/9?category=763297 St. Goar. 독일 발음으로는 잔크트 고아르 라고 하는것 같다. 마을은 아래 지도처럼 생겼다. 수 많은 고성들을 외곽만 볼테니 내부도 한번 보자는 생각에 코스로 라인펠 성을 추가했다. 라인펠 성은 13세기의 고성인데 잔해가 남아있고 일부는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추가적인 역사는 찾다가 말았다. 유람선에서 내려 조금 걸어 올라가니 고아르 역이 보인다. 이따가 여기에서 기차를 탈 것이다. 좁은 옛날 골목길을 지나 라인펠성으로 간다.지나는 길에 이런 공동묘지도 지나간다. 성은 언덕에 있으므로 오르막길을 잠깐 오른다. 오르막길 옆에 근대 교회 같은 느낌의 건물이 옆..
세 나라의 관문 스위스 바젤(Basel) 여행일 : 2016년 8월 루체른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일정인데 Basel에서 환승하는 여정이다. 시간 여유가 있어서 캐리어를 Basel역에 키핑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스위스를 떠난다고 해서 잔돈을 남김없이 다 쓰고 왔었는데 락커를 빌릴려고보니 스위스 프랑 코인외에는 방법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유로를 프랑으로 인출하여 락커를 이용했다. 여행은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너무 타이트한 자금지출은 위험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약간의 잔돈은 남겨두자. Basel은 스위스에서 인접국인 프랑스와 독일로 나가는 접경도시이다. 3국의 철도가 모두 여기에서 출발한다. 아마 중세도 이런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여러 나라로 가는 관문적인 기능을 했으리라 생각된다...
고요한 호수마을 비츠나우 둘러보기와 루체른으로 돌아 가는 길 여행일 : 2016년 8월 루체른의 비츠나우에서 숙박은 스위스에서 일상의 저녁과 새벽을 선물해 주었다. 리기산 산악기차 여행후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먹었나?) 동네 산책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 짐을 싸놓고 다시 이른 아침의 마을을 둘러보았다. 조용하고 깨끗한 호숫가 동네이다. 우리가 묵었던 곳은 비츠나우역 바로 옆의 Hotel Rigi Vitznau였다. 비츠나우역 옆에 자리 잡은 호텔. 동네 길이 모두 2차선이니 아주 작은 동네. 물론 길가에 있는 집들보다 산에 숨어 있는 집들이 더 많아 보이더란(좌) 객실에서 내다본 풍경 , (우) 우리의 숙소였던 리기비츠나우 삼성급 호텔 카운터는 종종 비어 있다. 벨누르면 나왔다가 용무마치면 바로 어디..
여행일 : 2016년 8월 여행일정을 짤때 리기산 오르내리는 시간이 어느정도 될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이동시간을 아낄겸하여 유람선을 타고 들어간 비츠나우에서 1박을 하기로 하였다. 시내대비 숙박비도 저렴하였고 소도시의 조용한 저녁과 여유있고 조용한 아침의 산책도 만끽할 수 있었다. 비츠나우는 리기산에 오르는 산악기차의 출발역이다. 바로 비츠나우 선착장하고 붙어 있기도 하다. 관광으로 오는 사람들은 유람선으로 웨기스에서 내려서 케이블카로 리기산 중간까지 오르고 그 다음에 산악기차로 정상까지 가는 코스로 다닌다고 한다. 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선일것이다. 우리는 이 곳 비츠나우에서 열차만으로 리기산에 오르는 것이다. 스위스의 열차는 모두 색상도 디자인도 다르다. 색상만 봐도 어디 열차인지 쉽게 알 수 있다. ..
스위스 루체른 Lucern 여행일 : 2016년 8월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가는 열차 노선은 황금라인으로 불릴만큼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고 한다.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가는 방향에서는 진행방향의 왼쪽편이 경관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루체른 호수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호수들을 왼편으로 끼고 기차가 진행한다. 루체른은 루체른역 바로 앞에 유람선 선착장이 있고 그 옆에 카펠교, 사자상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다. 카펠교 주위를 한번 걸어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유람선 뱃시간 때문에 빈사의 사자상은 건너띄었다. 별볼것 없다는 얘기들도 있고해서... 루체른의 명물은 뭐니뭐니 해도 카펠교! Chapel Bridge온통 꽃으로 치장된 목조다리 내부에 어떤 이야기들이 순서대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야기가 기억이 안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