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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스위스 (Swiss) (13)
삶과 여행의 조각들
스위스 그림젤(Grimgel) 패스 여행일 : 2018년 8월 이탈리아에서 스위스의 주요 도시로 가는 길의 대부분은 고속도로가 잘되어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접경 지역인 루가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은 3시간 정도의 구글 지도 시간이 표시되었고 이 길은 루체른 쪽으로 돌아서 가는 길이다. 그럼에도 빠른길인 고속도로로 안내를 해준다. 산길을 구비구비 넘어 가는 시간보다 돌아가더라도 고속도로가 빠르다는 결론이다. 그래도 굳이 나는 다른 코스를 택했다. "스위스 대표 3대 산악도로, 그림젤패스(Grimsel Pass), 푸르카패스(Furka Pass), 수스텐패스(Susten Pass)" 이 곳 중 하나는 가보겠다는 다짐을 했던 터라 노선 중에 있는 그림젤 패스를 통해서 인터라켄으로 들어가기로 했..
세 나라의 관문 스위스 바젤(Basel) 여행일 : 2016년 8월 루체른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일정인데 Basel에서 환승하는 여정이다. 시간 여유가 있어서 캐리어를 Basel역에 키핑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스위스를 떠난다고 해서 잔돈을 남김없이 다 쓰고 왔었는데 락커를 빌릴려고보니 스위스 프랑 코인외에는 방법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유로를 프랑으로 인출하여 락커를 이용했다. 여행은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너무 타이트한 자금지출은 위험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약간의 잔돈은 남겨두자. Basel은 스위스에서 인접국인 프랑스와 독일로 나가는 접경도시이다. 3국의 철도가 모두 여기에서 출발한다. 아마 중세도 이런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여러 나라로 가는 관문적인 기능을 했으리라 생각된다...
고요한 호수마을 비츠나우 둘러보기와 루체른으로 돌아 가는 길 여행일 : 2016년 8월 루체른의 비츠나우에서 숙박은 스위스에서 일상의 저녁과 새벽을 선물해 주었다. 리기산 산악기차 여행후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먹었나?) 동네 산책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 짐을 싸놓고 다시 이른 아침의 마을을 둘러보았다. 조용하고 깨끗한 호숫가 동네이다. 우리가 묵었던 곳은 비츠나우역 바로 옆의 Hotel Rigi Vitznau였다. 비츠나우역 옆에 자리 잡은 호텔. 동네 길이 모두 2차선이니 아주 작은 동네. 물론 길가에 있는 집들보다 산에 숨어 있는 집들이 더 많아 보이더란(좌) 객실에서 내다본 풍경 , (우) 우리의 숙소였던 리기비츠나우 삼성급 호텔 카운터는 종종 비어 있다. 벨누르면 나왔다가 용무마치면 바로 어디..
여행일 : 2016년 8월 여행일정을 짤때 리기산 오르내리는 시간이 어느정도 될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이동시간을 아낄겸하여 유람선을 타고 들어간 비츠나우에서 1박을 하기로 하였다. 시내대비 숙박비도 저렴하였고 소도시의 조용한 저녁과 여유있고 조용한 아침의 산책도 만끽할 수 있었다. 비츠나우는 리기산에 오르는 산악기차의 출발역이다. 바로 비츠나우 선착장하고 붙어 있기도 하다. 관광으로 오는 사람들은 유람선으로 웨기스에서 내려서 케이블카로 리기산 중간까지 오르고 그 다음에 산악기차로 정상까지 가는 코스로 다닌다고 한다. 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선일것이다. 우리는 이 곳 비츠나우에서 열차만으로 리기산에 오르는 것이다. 스위스의 열차는 모두 색상도 디자인도 다르다. 색상만 봐도 어디 열차인지 쉽게 알 수 있다. ..
스위스 루체른 Lucern 여행일 : 2016년 8월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가는 열차 노선은 황금라인으로 불릴만큼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고 한다.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가는 방향에서는 진행방향의 왼쪽편이 경관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루체른 호수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호수들을 왼편으로 끼고 기차가 진행한다. 루체른은 루체른역 바로 앞에 유람선 선착장이 있고 그 옆에 카펠교, 사자상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다. 카펠교 주위를 한번 걸어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유람선 뱃시간 때문에 빈사의 사자상은 건너띄었다. 별볼것 없다는 얘기들도 있고해서... 루체른의 명물은 뭐니뭐니 해도 카펠교! Chapel Bridge온통 꽃으로 치장된 목조다리 내부에 어떤 이야기들이 순서대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야기가 기억이 안남 -..
여행일 : 2016년 8월 뮤렌에서 짐멜발트까지 잠깐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한 구간은 트레킹을 해도 좋을것 같아서 아래쪽 케이블카 출발점인 scetchelberg까지 걸어보기로 했다. 아래 사진에서 파란 화살표 구간이다. 알프스의 속살을 보는 느낌으로 트레킹을 하였으나 저 얼마 안되는 거리가 무려 2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어찌나 높았던지 내려가도 내려가도 내리막이 끝이 나지 않았다. 무릎이 시려서 중간중간 쉬어 내려올 정도 였다. 청계산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봉우리들이 워낙 육중하다 보니 웬만한 언덕은 낮겠거니 싶지만 웬만한 언덕이 우리나라 이름난 봉우리들보다 더 높다.스위스에는 해발 2000미터가 넘는 봉우리가 2천개가 넘는다고 한다. 헉...3천미터가 넘는 봉우리들이 주위에 둘러 있어서 ..
여행일 : 2016년 8월 스위스 인터라켄이 융프라우의 관문이고 인터라켄에서 왼쪽으로 가면 그린델발트이고 오른쪽은 라우터부르넨에 이르게 된다. 그린델발트가 더 크고 숙소나 가게도 더 많다. 당연 번화하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피르스트를 등지고 있으면서 융프라우를 바라보고 있어서 경치도 라우터부르넨 보다 더 멋지다.하지만 숙소들이 더 비싸고 사람들도 많다. 우리는 저렴한 곳을 찾아 라우터부르넨에 숙소를 마련했다. 라우터부르넨은 협곡같은 곳에 있어서 마을이 적은 편이며 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우리는 유명한 호스텔을 찾아서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찾는 호스텔이다. 도미토리도 있고 2인실도 별관에 마련되어 있다.호스텔에 체크인(오후에 정해진 시간까진 절대 입실불가)후 뮤렌에 오르기..
하더 쿨룸은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일대를 파노라마로 볼수 있는 전망대 같은 곳이다. 특히 양쪽의 브리엔즈 호수와 튠 호수를 이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는 레스토랑과 바가 있었는데 그리 즐길만한 분위기는 아니어서 전망만 보고선 내려왔다. 이곳은 경사가 매우 가파라서 거의 45도 정도 되어 보이는 비탈길을 기차라기 보다는 와이어로 케이블카를 끌어올리는 듯 한 방식으로 올라가는 산악 열차를 타고 올라가게 된다.융프라우나 쉬니케 플라테, 휘르스트를 다녀왔다면 패스해도 무방하지 싶다.우리는 VIP권이라 인터라켄 일대의 산악열차가 모두 무료여서 다녀왔다. 인터라켄 동역에서 조금만 걸어서 빙하수라 흐르는 시내위 다리를 건너가면 인터라켄 하더반 이라는 역에서 열차를 타면 된다. 하더쿨룸을 오르기 위해서는 아래..
인터라켄(interlaken) - 알프스의 정원 쉬니케플라테(Schynige Platte) 여행일 : 2016년 8월 쉬니케플라테(Schynige Platte) 역 바로 옆에는 AlpenGarten이라는 야생화 정원이 있다. 한여름에만 꽃을 볼 수 있는 정원이다. 해발 2000여 미터가 되는 곳에서도 이렇게 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사뭇 신기했다. 당시 방문했을때 8월 중순이어서 꽃들이 다소 저문 상태였을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알프스에서 만나는 꽃들은 느낌이 여느 야산과 사뭇 달랐다. 첫 날과 둘 째날 다시 둘러볼 정도로 예쁜 풍경들이었다. 쉬니케 플라테 산장을 끼고 모퉁이를 돌면 이런 풍경들이 펼쳐진다. 발 아래에 천하를 두고 있는 느낌이랄까? 호텔쪽에서 바라본 쉬니케플라테 역 쉬니케플라테 호텔(산..
인터라켄 쉬니케플라테 여행일 : 2016년 8월 이탈리아 일정을 마치고 베니스- 밀라노 - Brig- interlaken 순서로 각각 열차를 갈아타며 스위스에 들어왔다. 새벽부터 서둘러서 8시간 정도의 일정이었지만 호사스러운 풍경을 보며 오니 전혀 지루하지 않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피곤하다고 해도 처음 스위스로 넘어가는 열차 경로에 잠이 오는 것도 바람직한? 여행인의 자세는 아니지.. 첫번째 일정은 쉬니케플라테(Schynige Platte) 인데 이곳은 일 년에 연중 5~6 개월만 열차가 운행되는 산악열차구간이다. 이곳에 유일한 숙소가 하나 있는데 쉬니케플라테 산장호텔이다. 이곳 호텔에 반 년전부터 예약을 해놓고 기대하고 있었다. 이 곳은 지금도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라고 아내에게서 칭찬을 받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