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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이탈리아 (Italy) (25)
삶과 여행의 조각들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의 악마의 능선 발가르데나 세체다 Seceda 여행일 : 2018년 8월 Italy Dolomites Seceda 이번 돌로미티는 여러 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둘러본 곳 중에선 단연 으뜸은 Seceda 였다. 아내는 첫날 돌로미티로 들어갈 때 보았던 Sassolungo쪽 산군이 더 멋졌다고 하긴 하지만... 아이들을 동반하는지라 트레킹 시간이 길어도 안되고 산길이라 이동시간도 오래 걸리면 부담스러우니 최대한 간편하게 다녀오는 코스를 찾다 보니 이 세체다로 낙점하였다. 돌로미티는 매우 광범위하고 지명이며 ,위치며 공부하기가 만만치 않다. 유명한 블로거와 까페의 정보를 수 없이 읽었지만 기억에 남는 건 오르티세이 담페쵸, 그리고 세체다 였다. * 방대한 돌로미티에 대해 내가 아는 바가..
밀라노 대성당과 엠마누엘레 쇼핑가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 여행일 : 2018년 8월 그날 기차가 연착되어 7시경에 밀라노 중앙역에 하차하였다. 렌트시간은 14시여서 오전엔 밀라노대성당을 볼 스케쥴을 짰다. 이 밀라노 대성당은 고딕양식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한다. 건축양식에 대한 자부심또한 대단한 건축물이라고 하나 우리는 파리에서 노트르담 대성당을 충분히 만끽 했으므로 이곳 말고 바로 옆으로.... 그래도 이 밀라노 대성당의 위용은 대단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 밀라노 대성당은 밀라노 시내 중심부에 있고 바로 옆에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라고 불리우는 19세기에 지어진 대형 럭셔리 쇼핑몰이 있다. 이곳은 글라스돔이 씌워진 정방형 건물인데 귀족들이 쇼핑하는 곳이 아..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Carrezza lake , 돌로미티 최고의 경관 호수, 래인보우 호수 이번 돌로미티 일정에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Rainbow lake라고도 불리우는 Carrezza 호수 이다. 프랑스 콜마르쪽에서 돌로미티까지 최단 추천 코스인 길이 스위스 취리히를 관통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방향을 꺽어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인스부르크에서 본의 아니게 1박을 했으므로 인스부르크에서 바로 카레짜 호수로 직행하는 동선이 짜였다. 돌로미티의 주요 포스트는 오르티세이와 담페쵸 쪽으로 알고 있었다.(좀 어렵다. 나에겐 많이 알려진 지명이 없다보니 몇달을 들여다 보고 습득한 주요 지명이 위 두 가지이다.) 그런데 이 카레짜 호수는 한참 아래쪽이라서 시간여유가 있는 첫날에 들..
산마르코광장, 까페플로리안,탄식의다리,리알토다리,두칼레궁전,산마르코성당,산미켈레묘지 여행일 : 2016년 8월 부라노 섬에서 본섬으로 귀환한후 산마르코 광장과 그 주변, 그리고 바포레토를 타고 오가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바포레토는 베네치아의 주된 교통수단이고 종일권을 끊어놓으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학생들이나 20대는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 쿠폰들이 있으나 1~2일 정도 짧게 여행하는 여행객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48시간 이용권 정도면 무난하게 이곳저곳을 수상버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그리고 본섬자체는 그리 크지 않으니 걸어다녀도 큰 무리는 없었다. 수상버스인 바브레토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아래 링크에 잘 설명되어 있다. 베니스의 바브레토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모르는 분의..
베네치아 부라노 여행일: 2016. 08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사진밖에 남는게 없는 여행사진들... 모두 부라노 섬과 부라노섬에서 본섬으로 가는 여정이다. 점심식사를 위해 고른 레스토랑. 트립어드바이져 추천이 많아서 골랐는데 나름 입맛에 맞았다. 점심 세트 메뉴를 선택하니 글라스 와인이 나와서 좋았다. 레스토랑 내부는 수백년 역사의 공간처럼 과거의 사진과 역사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다. 잔뜩 사진을 찍고선 본섬으로 귀환~
여행일자 : 2016년 8월 베네치아에 전달 밤에 들어와서 아침을 맞았는데 아침먹고 막 나서는 이후 점점 날이 어두워진다. 필수품이라고해서 우산을 하나 챙겨나오긴 했는데 날이 어두워지나 싶더니 머지 않아 비가 흩뿌린다. 부라노섬은 본섬에서 제법 멀어서 그날 아니면 기회가 없었기에 투어을 강행하기로 하였다. 부라노 가기전에 무라노 섬을 거쳐가는데 지도를 보자면 무라노 섬과 부라노섬의 거리를 잘 알수 있다.베니스 본섬과 무라노섬은 인접해 있지만 부라노 섬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다. 부라노 섬까지 여행하려면 4시간 이상은 필요하다. 부라노 섬과 무라노 섬을 동시에 관람하려면 하루를 거의 온전히 들이게 될 수 있다. 위 지도상 베네치아 본섬의 동편에 있는 선착장이다.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무라노/부라노 섬의 일정..
베니스 - 리알토다리, 시내 여행일 : 2016년 8월 사실. . 챙피하지만 .. 베네치아... 아래한글속에 게임 이름으로만 알았다. 물에 잠긴섬 아니였나? 베니스와 베네치아가 같다는 생각도 해본적도 없었다. 역사속에 아주 드라마틱한 포인트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 베네치아라고 한다. 중세때는 지중해를 주름잡던 해운 왕국이기도 했다. 야만 훈족을 피해 수만개의 말뚝을 박아서 바다에 세운 왕국이기도 하다. 우쨌든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해서 가봤다. 안갔으면 후회할뻔~ 베네치아 여정은 철도역인 싼타루치아 역에서 부터 일정이 시작된다. 구글링으로 산타루치아 역 인근에 가성비 좋아 보이는 호텔을 예약해 두었는데 숙소에 가니 단수가 되어서 입실이 불가하다고 하소연을 한다. 대신 시내 깊숙한 곳에 다른 숙소를 잡아..
피렌체(Firenze,Florence) - 미켈란젤로 언덕(Piazzale Michelangelo)의 일몰 여행일 : 2016년 8월 싼타 크로스 성당에서 해가 저무는 느낌이 들때 미켈란 젤로 언덕(Piazzale Michelangelo)으로 이동했다. 여행전에 저 거리를 어떻게 가야하나 차편도 알아보고 고민했지만 시내에서 멀지 않다.피렌체 시내 주요 포인트는 대부분 걸어서 20분 이내의 거리에 있으니 부담 안가져도 될 듯 하다. 산타 크로스 성당에서도 10분 정도 걸린것 같다. 해질녘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이 언덕으로 올라와 자리를 잡는다. 우리도 두 어번 자리를 옮겨가며 자리를 잡았다. 해가 지기 전에는 제법 햇살이 따가워서 계단의 측면으로 붙었더니 결정적으로 일몰때 가로등이 딱 가로막는 참사가 발생..
피렌체(Firenze,Florence) 시내 구경 #2 - Signoria 광장, vecchio궁전, Santa Croce 성당 여행일 : 2016년 8월 이전 포스트에 이어지는 글로 베키오 다리에서 우피치 미술관 건물을 거쳐서 signoria광장에 접어들었고 베키오 궁전을 관람하고 미켈란젤로의 무덤이 있다는 Santa Croce Firenze 성당으로 가는 동선이다. 애석하게도 산타크로스 성당은 시간이 늦어서 문이 닫혀 있었다. 유명인의 무덤이 많다고 했는데 많이 아쉬웠다. 이곳에서 조금만 걸어서 다리를 건너면 미켈란 젤로 언덕이다. 피렌체는 대부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우피치미술관 아래 사진속 양 옆의 건물이 우피치미술관. 우피치가 이태리어로 사무실이라는 의미란다. 메디치가문이 피렌체를 다스실때 ..
피렌체 -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여행일 2016년 8월 피오레의 대표적인 풍경중 하나는 이 산타마리아델피오레 대성당의 돔(Cupola,Brunelleschi's Dome) 일 것이다. 웅장하기 이를데 없는 이 돔(Cupola)은 피렌체에 오는 누구라도 한번씩 가보는 관광명소이다.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는데도 현장에 도착하니 줄이 이미 성당의 1/3쯤 둘러 서 있다. 매표소가 성당본체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근처의 다른 건물에 있어서 찾아 다니느라 표 끊는데도 애를 먹었다. 미리 사전에 정보를 찾아보고 방문하여야 하고 최대한 일찍 나서야 한다. 줄을서서 성당입구에 다다르고 나서도 방문자들이 나오는 대로 입장하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고 성당 내부에 들어서서도 내부에서 교행이 안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