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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홍콩 (Hong Kong)

홍콩 외곽 콰이퐁 역에서 만나는 한국분식점 예찬

꿈의푸른별 2019. 3. 9. 17:56

홍콩 콰이퐁역에 호텔 셔틀버스가 있어서 그곳에서 지하철에서 내려 일대에서 저녁먹을 장소를 물색하다가 낯익은 글씨들이 보여서 알게되었다.
한국인 부부가 하시는 식당인데 메뉴로 봐서는 식당인데 가게규모가 좀 작다.
메뉴는 참 다양하다.
점심에 홍콩식을 먹고선 김치를 그리워하던 아내는 우리음식에 눈이 번쩍 뜨였다.

​* 음식점 이름이 '예찬' 임.



위치는 아래 지도상의 콰이청플라자인 것으로 보인다.
콰이퐁역에서 2층 연결 다리를 건너 앞 건물로 건너고 다시 우측 건물로 건너와서 2층에 있다.
콰이퐁역 맞은편 건물이 메트로 플라자라고 되어 있으니 그 우측건물이다.






웬만한 한식 메뉴들이 다있다.
해외 한식당에서는 크게 맛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짜장면 치즈떡볶이 순두부 어묵을 시켜봤는데 짜장면은 맛이 별로 없었다는 평이었고 순두부는 제법 칼칼한 고추장에 익숙한 맛이 났다. 어묵은 아이들이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아마도 국내에서와 가장 똑같은 음식은 어묵이었을 것이다^^ 달리 재료가 들어갈 필요가 없으니~
거의다 먹은 후의 모습이라 민망 ㅠㅠ



식당은 두 개의 공간을 사용하던데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다.



식당이 있는 쇼핑몰 풍경~
일층은 공사를 하고있고 1층에 슈퍼마켓이 위치한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찍은 건물 외부 모습



위 사진은 건물 정면에서 보는 콰이퐁역 풍경
이곳에서 택시는 메트로 플라자앞에서 탈 수 있다. 광장이 크지 않아서 택시정거장은 한 곳만 있는것으로 보인다.

홍콩시내쪽은 한식당이 당연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곳 콰이퐁은 번화가가 아닌 홍콩의 외곽지역인데 이곳에서 한식당을 만나니 반가움으로 기록해본다.

아참~ 신용카드는 안 받고 교통카드인 옥토퍼스 카드와 현금만 받는다고 한다. 음식값은 50~100불 정도의 가격 범위이고 60HK대의 가격이 많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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