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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디즈니랜드 플라자인(Plaza Inn Restaurant) - 정통 홍콩식 정식 본문
홍콩디즈니랜드 플라자인(Plaza Inn Restaurant) - 정통 홍콩식 정식
여행일 : 2019년 2월 27일
아마도 이날 점심 식사가 최초이자 마지막인 현지 정통 음식들이었나 보다.
디즈니랜드에서 패스트 푸드를 먹을까 하다가 캐쥬얼한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해서 들어간 plaza in restaurant.
정작 음식은 캐쥬얼하고는 거리가 멀었으니...
홍콩의 요식 브랜드인 MAXIM 계열의 식당이라고 한다.
식당의 위치는 디즈니랜드 중앙쯤인 원형분수와 조형물인 캐슬허브(Castle Hub) 옆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고전적인 중국풍이라 보여진다.
점심식사때라 그런지 테이블이 거의 대부분 차 있다.
음식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몰라 코스 요리를 4개 시키고 막내를 위해 베이비밀을 시켰다.
메뉴판의 좌측 Lunch Set Menu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많은 분들이 이 코스를 시킨듯 하다.
차를 따로 시키지는 않아도 자스민 차가 나오길래 공짜인줄 알았으나 나중에 청구가 되었다ㅠㅠ
아내가 식사중 제일 맛있었다는 자스민차~
정식 4인분이라 딤섬은 한 사람당 한 개씩 할당하는 양이 나왔다.
전체를 다 먹어도 성인 남자의 경우엔 배부를 양은 아니다.
첫 메뉴가 나올즘 키즈밀이 나왔다.
보기에는 이쁘고 먹음직스럽게 생겼는데 막내는 처음 보는 맛들이라서 그런지 이거저거 먹는 시늉만 하고 대부분 다 먹지 않고 남겼다.
딤섬,에드타릍트,푸딩,마시멜로토끼, 음료는 망고쥬스로 선택~
코스 요리중 처음 나왔던 막대 딤섬과 홍콩전통오리 요리
메뉴이름이 Combo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돼지고기와 오리고기가 섞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나중에 보니 식당에 대부분 이 요리 사진이 있드라.
딤섬은 바싹하고 맛있었다. 달콤한 소스와 와사마요같은 소스에 찍어 먹나보다.
오리요리는 바베큐향도 약간 있고 쪄낸듯한 느낌도 있었는데 오일리쉬~한데다 향신료 맛이 들어가서 아이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난 배가 고파서 먹고, 아까워서 먹고...
Signature Spring Roll 과 Barbecued specialty Combo.
두번째로 나온 딤섬 3종은 아래 우측과 같은 모양이다.
메뉴의 Cantonese Dim Sum
고기 만두 같이 생긴 딤섬과 새우가 들어간 디섬, 그리고 야채가 들어간 딤섬이었는데 이런 말랑한 딤섬은 좀 입맛에 생소하다.
빵은 고기가 양념된 속이 들어 있었는데 향신료 맛이 강했던 것 같다.
야채찐빵과 비슷한 맛과 느낌
아래는 버섯과 양배추를 재료로 요리한 야채버섯 요리... 그냥 심심한 맛... 야채를 왜 이렇게 먹어야 싶다.
치킨살과 야채 볶음밥.
쌀이 우리나라 쌀같이 않아서 찰기가 없어 푸석 거리지만 맛은 무난했다. 아들은 딤섬은 잘 안먹더니 이 볶음밥은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Purple Rice in Coconut milk 라는 음식이 뚜껑이 있는 작은 종지에 담겨져 나왔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코코넛에 팥이 들어간 느낌으로 걸쭉한 스프정도의 느낌인데 맛있었다.
아마도 후식이었던 듯 하다.
이곳에서 코스음식들이 결국 홍콩 전통식으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다.
맛들이 나쁘진 않았으나 처음 먹는 음식들이라 그런지 맛들이 익숙하지 않다.
음식을 하나씩 시켜서 먹는 레스토랑이었다면 쉽게 주문하지 못했을 것이다.
코스요리였기에 이런 현지음식 체험도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정말 타국에서 현지 레스토랑의 메뉴판 보면 막막하다~ 나만 그렇게 느찌지는 않을을 것이다.
큰 부담없이 현지 음식을 먹게 되었던 곳 홍콩 디즈니랜드 내 플라자인 레스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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