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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의 조각들
홍콩 호텔 Dorsett Tsuen Wan Hotel Hong Kong 리뷰 본문
숙박일 : 2019년 2월 26~ 2월 28일
숙박장소 : Dorsett Tsuen Wan Hotel Hong Kong
혹시나 이 호텔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사람도 있지 싶어서 기록으로 남김.
학기 개학전 다녀온 가족여행....
우리 가족은 2박3일동안 이 호텔 패밀리 룸에서 묵었다. (2박 숙박비용 약 36만원)
우리가족의 체험을 통한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비추천
종업원들의 친절도는 나쁜지 않았으나 호텔위치와 시설, 시내접근성, 방의 품질, 청결도에서 모두 Poor 등급을 주고 싶다.
숙소위치 와 접근성
숙소의 위치는 아래 그림과 같다.
홍콩 쳇랍콕 국제공항은 사진 좌측의 섬에 있고 칭이섬을 지나 구룡반도로 꺽여져 들어가는 지역에 도심이 형성되어 있고 그 도심의 변두리에 호텔이 있다.
이 도르셋 쭈엔완 호텔은 사진으로는 잘 알수 없지만 홍콩의 번화가와는 거리가 먼 외곽에 위치해 있다.
더 외곽의 저렴이 호텔도 있어서 나름 시내일것 이라고 생각했으나 외곽에 위치한데다 산중턱 같은 애매한 입지에 지어져 있다.
호텔 외관
4성급호텔에 걸맞지 않게 좁은 공간에 지어진데다가 내부도 좁다. 로비 공간을 쪼개 레스토랑을 만들어서 궁색하다.
접근성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셔틀 버스는 다른 호텔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타 호텔에서 dorsett호텔로 와서 태우고 목적지로 가거나 목적지에서 와서 중간에 내려주고 다른 호텔로 가는 방식으로 보인다.
셔틀버스를 타기위헤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번거롭다)
셔틀도 그리 많은 편수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동도 제한적이고 늦은 시간 도착하는 경우 어쩔수 없이 공항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공항버스는 A32번을 타야한다.
구글지도를 믿고 호텔 옆 도로 정거장에 A31번 을 보고선 A31번을 탔는데 이 호텔근처까지 와서 반대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다시 택시를 타야 했다.
(호텔에서 1Km 남짓한 곳이었으나 큰 도로를 넘어가는 보행로 찾기가 어렵다고 해서 택시를 타야 했음)
셔틀버스가 세 노선이 있으나 시간대가 제한적이라 이용이 쉽지 않음. (위 첨부 PDF참조)
호텔앞에 택시가 종종오니 택시 이용이 편리하다.
A32번 공항버스가 호텔 바로 앞길에 정거장이 있다. (실제 지나는 것은 못 봤으니 확인 필요)
조식:
대부분 조식포함으로 판매를 하는데 우리가족은 5명이고 엑스트라 베드를 사용하지 않은 조건으로 5명이 투숙하였다.
예약확인서에는 5명이 분명하게 기재되어 있고 추가 비용이 없다는 문구가 같이 표시 되어 있어서 조식도 당연 포함으로 이해를 했다.
(동일한 조건으로 예약했던 구룡하버프론트 호텔은 예약직후 5명이 식사하려면 조식 추가 차지가 있다는 알림을 보내왔다.)
그러나 막상 조식을 하러 가니 추가 차지를 내야 한다고 한다.
이 내용을 한참 어필하니 매니저란 사람이 무료로 해주겠다고 해서 더 이상 토를 달지는 않았다.
조식은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는 않았으나 오믈렛을 직접해주는 성의는 보여주었다.
식사 품질은 so so... 아이들은 먹을것이 없었다고 함.
커피머신이 고장나기도 하고 커피맛이 너무 없었다.
객실:
우리는 10층에 외진 곳에 위치한 패밀리 룸에 묵었는데 10층에 오르자 마자 담배 냄새가 확~ 다가온다.
객실은 조금 냄새가 덜 했으나 새벽에 환기구를 통해서 담배냄새가 스물스물 나오드라...
객실의 에어컨을 끄고 전실쪽 환기구만 작동한채로 숙박을 하였다.
2박을 그리 보내고 퇴실할때 보니 흡연이 가능한 층이 엘리베이터에 표시되어 있다.
그렇다~ 아이가 셋이나 있는 가족을 흡연층에 배정을 해준 것이다!
방의 위치도 외져서 커튼을 겉으니 옆 건물 벽면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에어컨을 끄니 습습한 기운이 바로 느껴진다.
청소는 더 놀라웠는데...
1박을 하고 청소하기 편하라고 짐들을 다 정리정돈을 해 놓고 관광을 다녀왔는데 청소가 전~~~혀 안되어 있다.
수건이며 물이라도 채워놓은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다.
그냥 아침에 우리가 비운 상태 그대로다.
욕이 안나올수가 없다. 2박이상 숙박했던 호텔 중에서 청소안해주는 호텔은 처음이었음.
밤이 늦어서 짜증부리기도 그렇고 해서 전화해서 물만 받고 말았지만 이런 대접을 받게 될줄이야...
환경:
아래 사진은 호텔로비의 모습이다. 호텔 한 모퉁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으나 자정쯤 도착했을때에는 문이 닫혀 있었다.
24시간 편의점이 아니다. 로비옆 카페에 맥주캔이 보이길래 샀는데 300cc 작은 캔 하나에 20HK를 부른다. 헐~ 일반 마트에서 500cc 짜리도 20HK가 안 넘는 종이 많다.
따로 흡연 공간이 없는지 호텔 로비 앞에서 단체 흡연을 한다.
이 호텔은 흡연자에겐 최고의 호텔인듯!
아래 사진은 호텔 로비 바로 앞의 풍경. 공사중이다.
왼쪽으로는 오르막이고 오른쪽으로는 고속화 도로가 있어서 차들이 질주한다.
아래 사진은 호텔 로비에서 좌측 언덕 방향 샷
이 호텔이 어떻게 4성급인지 그리고 그렇게 좋은 평이 많은지 이해가 안된다.
한국인 단체 승객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을 봤는데 단체니까 저렴하게 해서 왔겠지만 개별 여행으로는 영 아니다.
주변에서 즐길 것도 식사를 할만한 곳도 마땅치 않은데(물론 동네 식당 지도라는 것을 주긴 했지만 그 동네 풍경이 쉽게 식당찾아서 먹기엔 동네 분위기가 아니다, 그냥 언덕길에 차쌩쌩~) 호텔내부 또한 별달리 즐길거리도 없고 비좁아서 쾌적하지도 않다.
로비에 6명 정도 앉으면 더 않을 데가 없다. 단체객 오니 캐리어라 로비에 가득참.
홍콩에서 동네마다 흔한 쇼핑센터도 이 호텔 주변엔 없고 셔틀을 타고 나가야 한다.
호텔 등급을 3star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인근에 타우하우라는 지하철 역이 있어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으면 이용할 수 있다. 고속화도로변을 걸어야 되서 약간 부담스럽긴 하지만 셔틀버스 보다는 제약이 덜하여 편하지 않을까 싶다.
귀국하는 날 몽콕(MongKok)에 있는 Dorsett Mongkok을 지났는데 그 동네도 슬럼가 같은 허름한 동네에 dorsett호텔이 서 있었다. 저렴한 땅을 찾아 짓기를 좋아하는 호텔 체인이 아닌가 싶다. 그 호텔도 역시 주변에서 뭘 할만하지 않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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