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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그리스 (Greece)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Acropolis museum)

꿈의푸른별 2020. 2. 6. 12:56

관람일 : 2020년 1월 19일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아크로폴리스의 유적들을 전시하기 하기 위한 박물관.

파르테논 신전 좌측에 작은 건물이 구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이나 낙후된 시설과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새로운 박물관을 

3천년전 유적위에 새롭게 만들었다.

이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은 2009년 개관한 이래 10년 동안 1450만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세부 자료는 본 포스트 아래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고대의 유적위에 박물관을 올려놓은 아이디어와 쾌적한 전시환경 그리고 관람객을 배려한 다이닝과 휴게 공간, 판매점등이 조화롭게 배치 되어 있다.

유적들이 아주 오래된 고대의 것들이라 본래 작품의 온전한 감동을 느끼긴 어렵지만 이를 복원하기 위한 그리스인들의 정열만큼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사진의 가운데 큰 건물이 박물관인데 측면에 아크로폴리 지하철 역이 위치해 있다.

지하철역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면 작은 측면 쪽문으로 들어올수 있고 아니면 아크로 폴리스 올라가는 넓은 언덕길에 내려오는 넓은 길이 있다, 후면쪽이 정문인듯 하다.

입장료는 초등생이상 5유로 이며 입장시 백팩등 가방은 보관소에 맞겨야 한다.(무료)

다만 소형 숄더백과 음료, 카메라등은 제재하지 않았다.

전시 공간중 2층의 남쪽 부분 외에는 플래쉬 작동 없는 카메라 촬영이 가능했다.

 

박물관의 유물 전시는 아래의 섹션으로 되어 있다.

"The Gallery of the Slopes of the Acropolis"

"The Archaic Acropolis Gallery"

"The Parthenon Gallery"

"Propylaia, Athena Nike, Erechtheion"

"From the 5th c. BC to the 5th c. AD"

 

아래층부터 고대의 유적들이 전시되고 위로 올라갈수록 아크로폴리스 각 신전들에서 나온 유물들이 전시되고 맨 꼭대기 층은 파르테논 갤러리로 파르테논 신전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물론 이 파르테논 신전의 부조들의 대부분은 영국에서 떼어간 것들로서 이 유물을 돌려달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전시실 입구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BC5 세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2500년이 넘는 유물들의 상태가 이리 좋다니...

 

 

 

 

 

 

 

 

 

 

 

원래 디오니소스 극장은 이런 규모였다고~

 

 

 

가장 많은 공간을 파르테논신전을 위해 할애한듯 하다.

 

 

 

 

 

 

 

 

 

 

사실 로마제국은 그리스문화의 카피라고 하는 말에 좀 반신 반의 했는데 카피가 맞는거 같다.

여러 제도, 학문, 건축등 거의 대부분 그리스가 그 원조임을 알 수 있다.

 

고대의 동전들.

 

 

 

 

 

 

고대 아테네는 이런 성에 둘러 있었네.

 

 

 

아크로폴리스 북측의 에레크테리온 신전 모형

 

 

 

위 에레크테리온 신전에 원래 있던 진품들.

진품들의 때를 레이져로 제거하는 과정 비디오가 옆에서 상영되었다. 

그렇게 새까만 상태 였으니 진품을 따로 보관하고 싶었을 것 같다.

도리아 여인들을 표현했을 것이라고 하는데 총 6개의 부조기둥중 한 개는 영국에 있다고 한다.

(대영박물관에서 봤던가??)

 

 

 

아마도 이 공간이 사진촬영이 금지된 공간인것 같은데 관람동선과 반대로 들어가서 촬영금지 푯말을 못봤는데 카메라를 들자 제지를 했다.( 곳곳에 감독자가 배치되어 있음)

 

 

 

3층에선 파르테논 신전 역사에 대한 다큐가 상영되고 있었다.

폭약만 보관하지 않았어도, 아님 베네치아군이 포탄을 이곳에 쏘지만 않았더라도  더 대단한 작품을 볼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파르테논 신전의 양 측면 박공지붕아래의 부조 원형

 

 

 

 

 

 

파르테논 신전 복원 모형

 

 

 

 

 

 

 

 

 

복원 모형을 보다가 고개를 돌려 언덕위의 잔해를 보고 있자니 찐한 아쉬움이 배어 나온다.

 

 

꼭대기층의 파르테논 갤러리는 얼른 돌아와야할 부조들의 빈자리 까지 마련되어 있다.

 

 

 

 

 

 

 

 

 

헐~ 전시장 한켠에서 만난 레고블럭으로 복원한 아크로폴리스~  대단하다~

 

 

정신줄을 놓고 사진을 찍었는지 핀이 엉뚱한게 가 있는데 아래 나무 조각은 실제 신전의 기둥사이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3천년 가까이 지난 나무 토막이 완벽한 상태로 있다.

신전의 기둥 시공법을 가이드를 통해서 설명들었는데 대리석들을 비슷한 크기로 잘라와서 대리석 위 아래 중심에 사진속의 나무들을 넣고 축을 만들고 대리석 사이에 모래를 넣고 계속 돌려대면 두 대리석 간의 면이 사포질한 것 처럼 되어서 반질 반질 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그 밀착면이 너무나 정확하게 맞닿아서 사실상 진공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이 나무들이 손상 없이  보존되었다는 것이다.

신전의 기둥들은 그렇게 해서 한 층 한층이 쌓이고 높이가 맞춰지면 그때 기둥 외곽을 다듬는다고 한다.

정확하게 다듬어서 쌓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였다.

기둥 하나도 놀라운 과학이 들어간 고대유물이다.

 

 

 

아테나 여신이 맞겠지?

 

 

 

내려오는 길에 다시 한번 정교한 도자기들을 찍어 보았다. 용도는?

 

 

 

 

 

이 박물관은 3천년전 유적지 위에 지어졌다.

실제 복원하면서 건물을 올린다는 것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설명이 그렇다.

1층 입구뿐만 아니라 본관 에도 지층의 유적들들 볼수 있게 해놨다.

박물관의 중앙 통로 부분은 3층에서도 지층의 유적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봐온 고대의 토기들중 가장 이쁘고 정교한것 같다.

 

 

 

 

 

아크로폴리스박물관 바로가기 :  https://www.theacropolismuseum.gr/en

 

Home | Acropolis Museum

 

www.theacropolismuseum.gr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소개 영상

https://youtu.be/B8Z6BXJWB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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