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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빠리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de Paris), 나폴레옹 개선문

꿈의푸른별 2019. 1. 31. 00:39

프랑스 빠리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de Paris), 개선문



여행일 : 2018년 8월 2일

빠리에서 가볼만한 데는 정말 많다고 한다.
하지만 제한된 일정에서 다 둘러볼 수는 없고 그 중에 손꼽히는 곳들을 위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이 노트르담 성당은 가볼만한 것 같다.

위성 지도로 보면 빠리도 관광 명소들이 대부분 도보로 갈만한 거리에 몰려 있다.
이날 우리는 노트르담 성당내부 관람을 하고 종탑으로 오르는 일정 사이에 갭이 있어서 중간에 팡테옹 앞에서 식사를 하였다.


노트르담 성당은 세느강 안에 있는 시테섬에 있다.
시테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지하철 출구를 등지고 왼쪽으로 내려와야 한다.
우리는 내리자마자 웅장한 고건물이 보이길래 그 곳인줄 알고 엉뚱한 건물에서 둘러보다가 옆쪽에 있다던 종탑 매표소가 안보여서 잘 못 찾아온것을 알게 되었다.
(여러 건물들이 다 오래되었고 사람들도 많이 줄 서 있다, 다만 노트르담 성당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줄 서 있다!!)







쓸데없이 시테섬을 한 바퀴 돌아서 이곳에 오니 이곳이 노트르담 성당 맞는것 같다. 서 있는 줄이 말해준다!







성당의 정면 모습이다.
12세기에 지어진 이래로 쭈욱 증개축이 이뤄졌다고 한다.
고딕양식을 대표하는 성당이라고 한다.
정면 건물의 우측 종탑이 개방되어 올라가볼 수 있다.
유럽의 거의 모든 관광명소중 높은 곳은 다 줄을 서야 관람이 가능하다.
(왜 그리 기를 쓰고 올라가려 하는지는 모르겠다....)
이곳은 큰 기대없이 올라갔으나 높은 건물이 없는 빠리의 시내 대부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종탑을 올라가기 위한 절차가 있다.
아래 사진은 종탑을 올라가기 위해 대기하는 곳이다.
성당을 정면으로 바주봤을때 좌측으로 돌아가면 아래 사진의 장소가 있고 조금 더 아래로 가면 티켓머신이 있다.
티켓을 주는 것이 아니고 입장가능한 시간대의 쿠폰을 발급받는 것이다.
선착순으로 입장인원이 제한 되어 있는 듯 하다.
발급받은 쿠폰에 적힌 시간대에 이곳으로 다시 와서 줄을 서서 들어가야한다.
티켓은 건물내부로 올라가면 휴게소 같은 장소에서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곳에 오를 생각이 있다면 오자마자 여기에서 쿠폰을 뽑고 성당 내부 줄을 서도록 하자. 일행이 있다면 동시에 하면 되고.





성당의 입장은 무료이다.
대기줄이 길긴 하지만 무료이고 별다른 절차가 없다보니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건물 정면에서 봤을때 우측문으로 들어가서 내부를 U자 형태로 둘러보고 좌측문으로 나오게 된다.





수 천 수 만개의 조각들이 있는듯 하다.
어디 작은 공간에도 다 조각들이 있다.












줄은 길었으나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성당에 들어서게 되다. 달리 입장 절차가 없어서 빠른 입장이 되는듯 하다.


이 성당의 명물이라는 스테인드 글라스들. 정말 정교한 작품들이다.


























































한켠에 노트르담 성당의 변천역사가 전시되어 있다.














































언제 화재가 있었던듯 하다.






실내를 둘러보고 밖에 나와서 건물을 다시 보니 세심한 디테일이 이제서야 제대로 보인다.

온 기독교 성인들을 다 새겨놓은 건물과 조그만 빈틈도 없이 조각들이 다 채우고 있다.












성당 내부를 둘러보고선 종탑에 오를 시간은 여유가 있어서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시테섬에서 팡테온 가는 길에 있는 유명한 소르본 대학.
대학이라니까 그렇구나 하지만 그냥  궁전 느낌??







소로본 대학 인근에 팡테온 성당이 있다. 성당? 신전? 내부를 못봐서 모르겠다. 팡테옹이라고 부를때는 신전의 의지가 들어 있지 않을까?

앞에서 사진에만 담고 돌아선 팡테옹~
크고 웅장하지만 난 로마의 판테온에 엄지척!





















점심을 팡테옹 근처의 크레페 식당에서 먹었는데 전통 크레페는 비교적 맛났다 , 그런데 그 위에 여러 크림들이 올라간 종들은 애들이 먹었음에도 너무 달아서 일부 남기기도 했다. 




팡테옹 인근 라 크레페 레스토랑




식사후 다시 내려와서 종탑오르기전 대기 시간을 성당 앞의 공원에서 보냈다. 


조그만 소공원에서 본 노트르담 성당의 측면부








후면







후면쪽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뙤약볕을 피해 잠시 쉴 수 있었다.







성당 측면부의 디테일







종탑에 오를 시간이 되어 다시 줄을 섰다.








종탑 입장료 안내







종탑은 매표소(1) - 옥탑(2) - 종탑(4) 이런 단계다.
매 포인트에서 좀 기다려야 한다.






아래는 종탑투어중에서 옥탑쯤 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종탑위로 가기 위해서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오르 내리는 길이 한개의 계단 뿐이라 통제요원의 지시에 따라 올라가야 한다.

위 그림에서 2번의 위치다.




















종탑 위로 오르기 전에 위 옥탑에서 실제 종이 있는 종 탑내부로 들어가 볼 수 있다.






종탑내부에는 아래처럼 어마어마하게 큰 종이 두 개 나 걸려 있다.

우리나라 고찰의 범종 크기 못지 않다.














종탑 내부를 들러보고 잠시 기다렸다가 최종목적지인 종탑에 올랐다.

( 이과정에서도 기다림이 필요하다. 이곳에서 최종 종탑에 오르는 길은 편도 이기에 올라간 이들이 어느정도 내려오는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중간에서 통제를 담당하는 안내원이 있다.

처음엔 이곳까지만 끝인줄 알고 종탑내부 들러보고 내려가려 했었는데 별다른 안내문구도 있는데 통행을 통제하고 있어서 물어보니 종탑상부 대기선이라고 한다.













빠리 시내가 다 보인다.

동쪽?







남쪽. 저기 팡테옹~






서쪽.
몽파르나스 타워와 에펠타워






세느강 유람선.









줌으로 땡겨본 팡테옹, 일때에서는 제일 눈에 잘띤다. 높은 곳에 크게 지어놔서~






과거에 어떤 사고가 있었던듯 관람동선을 모두 와이어로 감싸놓았다.








내려 오는 길은 쉬지 않고 바로 성당의 우측면으로 나온다.







노트르담 성당에서 센강을 건너서 시청역으로 가는 길에 만난 빠리 시청






지하철을 타고 개선문으로 이동~

루브르박물관에서 개선문에 이르는 곧게 뻗은 길을 샹젤리제 거리라고 한단다.
이른바 명품의 거리라는...

오~~ 샹젤리제!





















이 샹젤리제 거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개선문!


나폴레옹의 개선문!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크다.
자세히 보면 위에 사람들이 올라가 있다.






















유명하다는 몽쥬약국이 이 개선문 근처에 있다고 하던데 뭐 살것도 마땅히 없어서...

노트르담 성당 웹페이지

http://www.notredamedeparis.f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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