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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빠리 무대뽀로 둘러보는 루브르 박물관 - Luvre 본문

해외여행/프랑스 (France)

프랑스 빠리 무대뽀로 둘러보는 루브르 박물관 - Luvre

꿈의푸른별 2019. 1. 29. 21:27

프랑스 빠리 무대뽀로 둘러보는 루브르 박물관 - Luvre Museum.



여행일 2018년 8월 1일

세계에서 제일 크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다는 박물관 루브르...
이 곳을 빼놓을순 없지만 엄청난 보물들 앞에서 한낱 모래알 몇 톨 같은 지식 밖에 없음에 한숨이 나왔던 곳...
어차피 예술이나 역사 문화에 조예가 떨어지는 (아니 거의 없는...)
한낱 관광객이니 편하게 보기로 하자.
예전의 궁전이었던곳이 프랑스대혁명이후 나폴레옹 전리품들이 들어오면서 박물관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현재 35,000 점이 전시되어 있고 460,000 점이 전시를 못하고 잠자고 있다고...
현황은 아래 웹페이지에 


https://www.louvre.fr/




그외 관광전에 도움이 될 사이트

https://kr.france.fr/ko/paris/list/7-cles-pour-reussir-sa-visite-au-louvre





지하철 루브르 역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박물관에 도착한다.
영화에서 보던 유리피라미드가 생각보다 싱겁다~
하지만 정문인 저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가면 엉청난 공간에 놀라고 개미떼처럼 몰려있는 사람에게 또 놀라게 된다.
뮤지엄 패스로 쉽게 들어갔으나 일반줄도 그리 길지 않았다.
유리 피라미드 입구에서 가방이 큰 사람들을 골라서 소지품 검사를 한다.
여행까페에서 빠르게 들어가는 입구가 별도로 있다면서 다른 곳을 설명 했으나 우리 방문시에는 그 곳은 단체여행객만 입장하는 곳이었다.






지하 광장으로 내려가면 아래와 같은 우리말 지도를 얻을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를 빌리기 위해서는 지하의 한쪽 코너에서  자판기로 티켓을 구매해서 세 개의 입구에서 줄을 서서 받아야 한다.

지도를 받아도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공부 좀 해보겠다고 오디오 가이드도 빌리긴 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느긋하게 그런거 듣고 있을 시간없다. 특히 우리같은 일가족 여행객들에겐 그건 무의미하다.
대충 중요 포인트를 찍고 나오는 것 만이 살길이다.
고민 끝에 안내 지도의 주요 작품만 둘러 보고 나오기로 했다.
아마도 그 주요 작품의 반절 정도만 보고 나오는데 세 시간은 족히 걸린듯 하다.






아래 두 장의 지도가 중요하다.
세 개의 박물관이 있다고 되어 있어서 헷갈리는데 돌다 보면 같은 층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굳이 나누어져 있는 것을 의식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꼭 봐야 한다는 몇 작품을 보러 가는 길에도  고대의 작품들은 계속 눈길을 끌었다.
지식이 미천하고 기억력 또한 별루라 ...
그냥 사진으로 다~
















고대 이집트 관은 정말로 이집트를 다 털어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유물들이 많았다.
이집트에는 뭐가 남아 있을까?
영국은 그리스를 탈탈 털었고 프랑스는 이집트를...?





























실제 미이라도 준비 되어 있다. 무서~
























그래도 아이들 책에 나오는 작품들은 꼭 찾아가서 봤다.


밀로의 비너스






아래 분은 바티칸에서 뵌듯한...








충실하게 관람중인 아들












미켈란젤로의 마지막 작품이라든가? 죽어가는 노예 ... 제목과는 괴리가 있는데?






루브르는 박물관 이전에 궁전이었으니 곳곳이 호사스럽기 그지 없다.





회화 작품들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던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이름이 여러개로 불리는듯... 황후의 대관식이라는 말도 있고...)


















뭐니뭐니 해도 압권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관람을 마치고 지하로 카루젤 개선문 방향으로 나오면 이런 역피라미드를 볼 수 있다.
영화 다빈치코드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돌아가면 식당가가 있고 좌측엔 쁘렝땅 백화점도 있다. 지하매장이다.
이쪽에 푸드코트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다.
맥도날드는 정말 오래 기다렸다.

출구 찾니라고 힘들었다. (백화점 안에는 나가는 문이 없다!)












카루젤 개선문


후에 나폴레옹의 개선문를 봤더니 이건 아주 소박함 그 자체이다.






박물관 앞뜰로 나오니 웬 관람차가 보인다.
다소 쌩뚱 맞긴 하지만 도시의 지붕 모습들 중에선 빠리가 제일 고풍스럽게 느껴진다.
오랜 역사의 모습이 잘 지켜진 빠리~






오르세이 미술관으로 가는 다리(Pont Royal) 에서 보는 세느강과 하늘의 풍경이 조화롭다.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찍었던 사진들이 죄다 흔들려서 촛점이 없다. ㅠ
눈으론 다 못 답고 사진으로 라도 남겨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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