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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콜로세움(Colosseum) - 역사를 머금은 장엄함. 본문

해외여행/이탈리아 (Italy)

로마 콜로세움(Colosseum) - 역사를 머금은 장엄함.

꿈의푸른별 2018. 11. 15. 11:15

여행일 : 2016년 8월


[콜로세움 지식 백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투기장()으로, 직경의 긴 쪽은 188m, 짧은 쪽은 156m, 둘레는 527m의 타원형이고, 외벽()은 높이 48m의 4층인데, 플라비우스 왕조인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에 완성하였다.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경기장(Amphitheatrum Flavium)'이라고 한다. 플라비우스 왕조 때 세워진 것으로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에 완성하였다. 본래는 비공식 이름이었던 콜로세움(Colosseum)의 유래에 대해서는 원형 경기장 근처에 있던 네로 황제의 거대한 청동상(Colossus Neronis)과 명칭이 혼동되었다는 설과 '거대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 콜로살레(Colossale)와 어원이 같다는 설이 있는데 중세에는 그 자체가 ‘거대한 건축물’이란 뜻으로 쓰이기도 했다. 글라디아토르()의 시합과 맹수연기() 등이 시행되었으며, 그리스도교 박해 시대에는 신도들을 학살하는 장소로도 이용되었다. 피지배계층의 관점이나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는 다소 잔인한 측면이 있으나 고대 로마 시민들에게 원형 경기장은 경기를 보며 일체감을 느끼고 그 내용을 즐기는 하나의 공공 오락시설이었다.

한편, 로마 정치가들에게 원형경기장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굳히고 화합을 도모하며 때로는 로마나 귀족의 권위에 불복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보복을 암시하는 공간이었다. 직경의 긴 쪽은 188m, 짧은 쪽은 156m, 둘레는 527m의 타원형이고, 외벽()은 높이 48m로 4층이며, 하단으로부터 도리스식()·이오니아식·코린트식의 원주()가 아치를 끼고 늘어서 있다. 내부는 약 5만 명을 수용하는 계단식 관람석이 방사상()으로 설치되어 있다.

콜로세움 [Colosseum] (두산백과)





로마 콜로세움은 포로로마노 초입에 위치해 있다. 시간으로 보면 포로로마노 역사의 반에도 못미치지만 고대의 거대한 유적이 주는 느낌은 대단하다.
이곳도 로마를 방문하는 누구라도 다 방문할 것이다.
입구에 가보면 줄이 장난이 아니다. 수 백 미터 줄을 서서 표를 끊고 들어가면 또 보안체크를 위해 줄을 수 십 미터 서야 한다.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예매할 수가 있다. 입장티켓을 출력해가면 된다.

반드시 예매하고 가시길... 최소한 한시간을 벌어주고 허리,다리를 아껴주게 될 것이다.

콜로세움은 그 자체가 수탈의 역사가 아닐까 한다. 지어질 당시엔 온갖 치장을 다하고 멋진 자재들로 지어졌을터... 쇠망한 로마는 오랑캐들에게 몇 번을 털리고 후에는 교황청에 수 백년을 털리고... 탈탈 털리고 남아 있는 건 뼈대 뿐인데 이마저도 아름답기 그지 없는...


내부에는 곳곳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보는 것도 웅장하지만 내부에서 걸어보면 정말 크게 느껴진다.

또한 복원을 하면서 나온 부장품이나 파편들을 한쪽에 전시를 해뒀고

콜로세움 건축한 방법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볼수가 있다.


잔해만 남아도 이정도 인데 고대에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근래에 한층이 더 개방되었다고 한다.

콜로세움 대단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수 많은 세월에 적잖은 지진도 이겨내고 강물의 범람도 이겨내고 이렇게 건재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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