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여행의 조각들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로마로 TAM 버스편 이동하기 본문

해외여행/이탈리아 (Italy)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로마로 TAM 버스편 이동하기

꿈의푸른별 2018. 11. 14. 13:54

[레오나르도다빈치 국제공항 지식정보]


로마 도심에서 서쪽으로 34㎞ 떨어진 곳에 있다. 약어는 FCO이다. 1961년 개항하였으며 1990년 로마 중심가와 철도를 연결하였다. 공항 면적은 1457만 5000㎡로, 활주로는 3,900mx60m 크기 2개와 3,295mx60m 크기 1개가 있으며 수용 능력은 시간당 68회 운항할 수 있다. 계류장은 항공기 77대가 머무를 수 있다. 주차장은 1만 64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다.

여객 터미널은 2동(17만 5000㎡)으로 연간 20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물 터미널은 2동으로 면적이 6만 1000㎡이다. 취항 항공사는 90여 개 사이다. 1997년 기준으로 항공기 운항 횟수는 연간 24만 5727회이며, 여객수는 2500만 1038명이고, 화물 수송량은 28만 8167톤이다.

여객 편의 시설에 비즈니스 센터, 렌터카 빌딩, 예배실, 장애인용 휴게실, 유아방 등이 있다. 장애인을 위한 시설에 시각 장애인들이 원하는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파일럿 라이트(Pilot Light)라 불리는 레이더 안내 시스템과 농아용 모뎀 전화가 있다.

도심에서 공항행 교통편은 고속도로 및 전철이 편리하게 공항까지 직접 연결되어 있다. 남부 유럽의 주요 관문으로서 2005년까지는 신규 여객시설의 건설 및 위성형 터미널 건축, 2층의 6차선 도로 건설 등의 공항 개발 계획을 갖고 있다. 공항은 1974년 설립된 ADR(Aeroporti di Roma SPA:로마공항주식회사)에서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다.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 [Leonardo da Vinci Fiumicino Airport] (두산백과)


지난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터미널을 업그레이드 하였으며 지난 1991년, 국내선 탑승교를 추가 증설하였다. 또한 1999년에는 메인터미널과 타 터미널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를 도입하였다. 2000년, 새 국내선 터미널이 개항하였고 기존 노후화된 A~C터미널에 대한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2004년에는 새 화물 터미널을 완공하였으며 제 5터미널을 완공, 해당 터미널은 현재 아메리칸 항공엘알 이스라엘 항공이 운용중이다.

제 1터미널 (B1~B30 게이트)
KLM, 알리탈리아 항공 (단거리 노선), 에어프랑스, 에티하드 리저널, 크로아티아 항공
제 2터미널 (C1~C7 게이트)
라이언 에어, 블루에어, 위즈 에어, 이지젯 및 타 항공사
제 3터미널 (C8~C16, D1~D10, H1~3, 6~19, G1~G14 게이트)
알리탈리아 항공 (장거리 노선), 뷰엘링 항공, 대한항공, 아시안 타공항공사
제 5터미널 (H1~3, 6~19, G1~G14 게이트)
아메리칸 항공, 엘알 이스라엘 항공을 포함한 미국, 이스라엘 국적 항공사





여행일 : 2016년 8월


인천공항에서 로마까지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하였다. 로마까지 비행시간은 약 10시간이었다.

아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서 처음 사진이다.
로마에는 레오나르도 공항말고도 다른 공항이 또 있다. 유럽내 이동하는 저가항공사들이 취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은 지하철역도 있다.
하지만 버스보다 비싸다고 하며 가는동안 시내구경하는 재미를 느끼고자 버스를 골랐다.

아래 사진은 출국장에 나와서 우측으로 걸어나오면 만나는 버스표 예매부쓰이다.
출국장에서 나오면 아래 사진 우측에 캐리어 끌고 나오는 쪽에서 오게 된다.
사진상에 보라색 부쓰에 로마역인 떼르미니 역이라고 씌여져 있다. 이곳에서 티켓을 구입한다.






아래 사진은 티켓을 구입하고선 조금더 진행방향으로 내려가야 버스타는 곳이 있어서 그쪽을 찍은 사진이다.




플랫에 4번이라고 씌여 있는데 4,5번 모두 떼르미니 버스가 있었던듯하다.
질서 의식 이런거 없다. 플랫폼이 가변인지는 몰라도 대충 서 있다가 버스오면 구름처럼 입구에 몰린다.
두 명이면 일단 버스 출입구에 한 명 줄서야 탈 확률이 높다. 
캐리어 도난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많이 경계하여 캐리어를 넣고선 버스내부 철제빔에 와이어를 걸고 트렁크 가방에 열쇄를 채웠다.
버스에 타고서도 언제 버스가 출발할 지 모르기에... 대기시간동안 짐칸이 열려 있으면 도난을 막을 방법이 없지 않는가?
여행가기전 이태리는 도둑과 도난이 많은 나라라는 겁을 잔뜩 먹은 탓이다.




테르미니 역으로 가는 버스는 두 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랑에서 후기 중에 TAM에 대한 글이 있어서 TAM으로 표를 끊었다. 
아래는 그 티켓이다.




아래는 버스내부 사진이다.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 군것질하지 말라고...
참고로 우리나라는 버스가 최대 45인승 정도 되는데 이 버스는 더 길다. 60명 가까이 타는듯 하다. 
다 못탈줄 알았는데 줄서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탈 정도로 수용인원이 많았다.





버스를 타면 외곽을 조금 달리다가 두어번 간이 정거장에 정거를 한후에 골목골목 돌아서 드디어 사진상에서 보던 곳을 지나가게 된다. 

대전차 경기장과 이웃하여 로마고대유적의 본산인 포로로마노 언덕이 펼쳐지고 그 다음이 콜로세움이 나타난다.


아래는  대전차기장 옆이다. 





콜로세움을 지나면서





콜로세움을 끼고 우회하는 길을 넘어서 테르미니에 도착한다.
숙소는 테르미니에 최대한 가깝게 잡는 것이 처음 일정으로는 좋은듯 하다.
테르미니역사 내부에서 쇼핑,식사, 잡다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고 역사 내부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3일 로마에 머무는 동안  잡다한 부식이나 기념품을 사기 위해서 테르미니역을 10번정도 가게 되었다.
로마유적지 가까운 곳에도 숙소가 많기는 하지만 물건이나 간단한 식사류, 마트 보기등은 테르미니가 가장 편하다.
테르미니역에서 포로로마노는 도보로 20분 정도 거리였던것 같다. 
무더운 날에 다닐땐 좀 힘들었지만 생각해보면 떼르미니와 그리 먼 거리는 아닌듯 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