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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의 조각들
홍콩 대중교통, 지하철, 스타페리, 택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본문
홍콩의 교통수단에 대한 사진이 몇 장 있어서 공유 하고자 한다.
[공항버스]
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탈때 아래 사진과 같은 동선으로 움직이면 된다.
입국수속후 중앙의 게이트를 통과해서 나오면 중앙에 Train 안내 표시판이 되어 있고
그 표시판을 따라 오면 공항건물 입구에서 아래와 같은 장면을 볼 수 있다.
열차는 정면에서 타면 되고 버스는 우측으로 한번 꺽어져서 내려가면 아래의 사진과 같은 통로 풍경을 볼 수 있다.
좌측 사진의 끝에서 버스정류소 안내판을 볼 수 있다.
공항버스 정거장 배치도.
이곳은 제1 공항이고 이곳에서 공항버스를 타면 제2 공항을 들러서 시내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공항버스의 모습. 모두 다 2층 버스이다.
우리가 탑승했던 31번 버스의 내부 모습
탑승할때 기사옆에 있는 카드 체크기에 옥토퍼스 카드를 대고 들어가고 내릴때는 탑승구 뒷쪽의 뒷문으로 내리면 된다.
시내버스와 같이 하차벨이 있다.
[택시]
아래 사진처럼 홍콩 택시들은 붉은 색이다.
몇 번 택시를 타봤는데 하나 같이 내외부가 20년은 되어보인다.
택시비는 25달러 부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의외로 저렴하다.
가족이 움직이는 것이라면 가까운 거리는 택시비가 더 저렴했다.
택시 정면 좌측 범퍼에 4 Seats , 혹은 5 Seats 라고 붙어 있는데 이에 맞게 승차인원을 맞춰야 한다.(물론 표식보다 적은 인원은 상관없고)
우린 5식구라 늘 택시를 기다렸다가 타야 했다. 5인승이라고 해서 택시가 큰 것은 아니고 같은 택시 이다. 앞쪽에 한 명 더 탈 자리가 있는 것도 아니드라...
[지하철]
홍콩의 지하철 노선도.
윗쪽을 안나온 부분이 있지만 관광객은 이정도면 충분한듯~
붉은색 라인과 오렌지 색 라인을 주로 타게 된다.
지하철은 다른 곳과 같이 거리가 멀면 추가 요금이 더 붙는 구조 이다.
아래 사진은 침사추이 역에 붙어 있던 열차 요금표이다.
홍콩 열차 앱을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성인의 경우 몇 정거장만 가도 6달러 이상 빠져나간것 같다. 옥토퍼스 카드라 생각없이 다니긴 했지만 3일 지나니 100 달러가 다 소진 되었다.
홍콩 지하철 스크린 도어와 역사 풍경
홍콩 쳅락콕 국제공항 인근의 Sunny Bay역과 디즈니랜드 역 사이를 운행하는 디즈니랜드선 열차 모습
일반 열차 내부와 다르게 좌석 시트가 독특하게 응접실 형태로 배치 되어 있다.
손잡이와 창문 모습에서 '누가 봐도 디즈니랜드 갈 것'같은 분위기가 물씬~~
디즈니랜드 역사 모습
일반 지하철 내부의 안내판
지하철 내부 모습
홍콩 지하철에서는 음식물 섭취 금지이고 물도 마시면 안된다고 해서 아이들에게도 주의를 줬는데 물마시는 사람 , 차 마시는 사람도 봤다.
과연 이런 음료도 금지가 맞는 것인가??
[시내버스]
홍콩의 시내버스는 대부분이 2층 버스이다.
좌석수를 대략 세어 보니 약 80석 가량!!
왠만한 초등학교 한 학년이 다 탈 수 있는 좌석수 이다!
굳이 이 좁은 동네에 이리 큰 버스가 다녀야 했을까? 너무 런던만 따라한듯~
2층 버스의 2층 맨 앞 좌석과 2층 내부 모습!
빅토리아 피크에서 15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내려왔는데 산길을 손님을 가득 채운 2층 버스가 커브를 쉥쉥 빠른 속도로 돌때의 스릴이 놀이공원 못지 않다.
놀이공원의 열차야 믿는 구석이라도 있지만 이 2층 버스는 무섭기만 했다 ㅠ
2층 버스 내부 계단.
[AEL 셔틀버스]
구룡역과 홍콩섬의 센트럴 역에 AEL(Airport Express Line) 공항고속철도 역이 있고 이 두 역에서는 도심 공항터미널 역처럼 사전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이 AEL역사와 시내 주요 호텔들 사이를 아래와 같은 셔틀 버스가 수시로 다니다.
AEL 티켓이 있으면 프리체크인을 미리 할 수 있고 ,셔틀도 마음대로 탈수 있다.
다만 셔틀버스의 크기는 노선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우리는 몽콕 인근 호텔에서 마을버스처럼 작은 버스를 타고 구룡역으로 이동했다.
[스타페리 , Star Ferry]
구룡반도의 침사추이와 홍콩섬의 센트럴 사이를 쉴새없이 다니는 페리선이다.
이미 해저 터널로 지하철도 다니고 버스도 나니지만 도보 이용객들은 이 스타페리를 이용해서 바닷바람을 쐬면서 이동할 수 있다.
수시로 출발하며 10분 정도면 홍콩섬으로 오갈 수 있다.
요금도 2.1 달러로 약 300원 정도이다.
이 스타페리는 2층 구조로 되어 있고 선착장에서 1층과 2층 각각 탈 수 있게 되어 있다.
아무래도 2층이 1층에 비해서 편리하다. 홍콩섬에서 2층 고가인도를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스타페리 탑승장과 우측 스타페리 내부
스타페리에서 만난 거대 유람선~
스타페리의 외부 모습은 아래 사진속 좌측 배의 모습이다.
또 하나의 교통수단.
홍콩섬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이곳 주민들의 교통수단으로 만들어 졌다니 대중교통은 맞다^^
오전 10시 정도까지는 하행으로 그 이후엔 상행으로 운전한다고 한다.
야외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중 세계 최장이라는 700 미터의 에스컬레이터이다.
실물로 보니 ....
여러개의 에스컬레이터로 나눠져 있고 반듯하지 않고 몇 번 굴절이 있다.
중간 부분 헐리웃 로드 즈음엔 에스컬레이터가 끝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쌩뚱맞게 연결이 되어 있다.
나름 이뻐 보일려고 조명을 붙여 놨는데 옛날 다방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인근의 소호거리와 헐리우드로드 풍경
마지막은 보너스~!!
홍콩-인천 사이 운항하는 아시아나 항공 A380 이코노미 클라스 장비들
처음 타보는 2층 뱅기라고 아들이 매우 흥분했다는~
뭐 가난한 서민이라 이코노미석 이지만 좌석 기기가 남다른 A380!
새벽 1:50 출발하는 새벽비행기 인데도 기내식을 주더군요. 역시 메인항공사의 위엄~. LCC보다 저렴하게 뱅기 탔음~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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