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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의 조각들
피렌체(florence) - 산타마리아델피오레 성당(Santa Maria del Fiore, Brunelleschi's Dome) 본문
피렌체(florence) - 산타마리아델피오레 성당(Santa Maria del Fiore, Brunelleschi's Dome)
꿈의푸른별 2018. 12. 30. 21:17피렌체 -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여행일 2016년 8월
피오레의 대표적인 풍경중 하나는 이 산타마리아델피오레 대성당의 돔(Cupola,Brunelleschi's Dome) 일 것이다.
웅장하기 이를데 없는 이 돔(Cupola)은 피렌체에 오는 누구라도 한번씩 가보는 관광명소이다.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는데도 현장에 도착하니 줄이 이미 성당의 1/3쯤 둘러 서 있다.
매표소가 성당본체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근처의 다른 건물에 있어서 찾아 다니느라 표 끊는데도 애를 먹었다.
미리 사전에 정보를 찾아보고 방문하여야 하고 최대한 일찍 나서야 한다.
줄을서서 성당입구에 다다르고 나서도 방문자들이 나오는 대로 입장하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고
성당 내부에 들어서서도 내부에서 교행이 안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추가 시간이 더 필요하다.
사전예약한 사람들은 별도의 줄을 서서 빠르게 들어가기도 하였다.
어디에서 예약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피렌체는 모든 명소에는 어마어마한 줄이 기본으로 달려 있다.
최대한 예약을 하길 권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 관람하는데 기본 한나절이고 심하면 해가 질수도 있다.
피렌체에 줄중에서 그나마 이 산타마리아델피오레 성당은 양호한 편이었다.
우피치미술관이나 아카데미아 미술관은 엄두가 나지 않을정도로 줄이 길었다. (그래서 포기함)
서둘러 나온 이른 시간인데도 줄이 상당히 길게 서 있다.
집시라고 봐야하나? 입구부분에서 연주를 해줘서 지루함이 덜 했다. 팁을 줬던것 같기도하고??
성당이 통째로 예술작품이고 조그만 틈에도 어김없이 조각들이 어떤 높이에도 다 들어 있다. 엉덩이가 보여서 한컷~
이 대성당은 녹색빛이 나는 대리석이 주로 씌였다.
두 어 시간을 기다려 드디어 내부로 들어섰다. 쿠폴라로 올라가는 길은 이런 모양이다.
관광지에 흔한 낙서들... 못되먹은 한국인들의 흔적도 있다.
올라가는 길 중간중간에 이런 환기구멍들이 있었고 동전들도....
이부분은 쿠폴라(돔)의 아치(곡선)부분이다. 경사가 가파프게 펼쳐져 있고. 오르내리는 길이 하나뿐이어서 교행을 못해서 기다려야 한다.
상부에서 내려다 보는 내부통로, 외관에서는 알수 없지만 돔의 내부는 이중구조이다.
사진은 내부에서 보는 천정이다. 통로는 저 천정 속에 있다. 이 돔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높이도 높고...
이 돔의 폭은 45.52미터나 된다. 판테온이 43.4미터로 1300년동안 가장 큰 돔 이었으나 Filippo Brunelleschi라는 사람이 이 쿠폴라를 만들면서 기록을 갱신하였다.
이 산타마리아델 피오레 대성당은 이 돔을 완성하지 못해서 몇 백년을 지붕이 없이 지냈다고 한다.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의 쿠폴라도 미켈란젤로가 이 피오레 성당의 쿠폴라를 본떠서 만들었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높이에 만들어진 이 거대 돔을 1400년대에 어떻게 만들었는지 존경스럽다.
정상에 올라오면 육중한 대리석 문주들이 둘러져 있고 20~30여명이 동시관람할 공간이 된다
이 쿠폴라 바로 옆에 근접한 높이의 조토의 종탑이 있고 이곳도 전망대가 꾸며져 있어서 올라올 수 있다.
혹자들은 쿠폴라의 아름다움을 보려면 이 조토의 종탑에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 따르면 이 쿠폴라에 올라가야 사랑이 이뤄진다고 했기에...ㅎ
줌으로 당겨보니 옆에 조토의 종탑에도 제법많은 사람이 있었다. 우리가 쿠폴라 줄을 설 당시에는 종탑쪽은 줄이 없었다.
빙 둘러 보이는 피렌체 풍경, 좌측에 탑처럽 보이는게 베키오 궁전
빙 둘러 보이는 피렌체 풍경, 좌측에 탑처럽 보이는게 베키오 궁전
사진의 두시방향이 미켈란젤로 언덕이다.
베키오궁전이 중앙에 있고 이 궁전 바로 우측이 우피치미술관
발아래는 아찔하다... 꼭 미끄러져 떨어질것 같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쿠폴라의 정상에도 이 육중한 구조체가 버티고 있다. 이 무게를 대체 어떻게 버티나 싶을 정도로 거대하고. 이 높은 곳에 매달려서 이런 작품을 만들었을 장인들을 생각하니 그저 후덜덜...
세 도시 이야기에 나왔을법한 먼거리의 건물들
우측사진: 우측에 피렌체역이고 이 일대에 호텔들이 많이 있다. 첨탑 뒤쪽에 버스터미널도 있어서 여기에서 the mall에 가는 버스를 탄다.
600년 동안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길을 다녔을까?
내려오는 길에 약간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을 마치고 내려와 보니 성당 주변이 온통 긴 줄과 인파로 가득하다.
아래의 사진은 조토의 종탑에 오르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쿠폴라 입장권을 끊으면 조토의 종탑과 델피오레성당의 쿠폴라 그리고 그 앞의 박물관에 모두 입장이 가능하다.
줌으로 당겨본 성당 쿠폴라.
종탑은 오래지나서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화려하기도 하고 두 건물이 조화롭니다.
델 피오레 성당보다 나중에 지어진 조토의 종탑인데 성당과 조화롭고 세련된 느낌이다.
위 성당입구에서 그림깔아 놓고 장난질해서 그림 파는 양아치들에게 당했다. 사람들이 많아서 앞사람 뒤통수만 보고 걷고 있는데 앞사람이 갑자기 사라지고 발밑에 그림이 깔려 있다. 순전히 실수를 유도하도록 장난질을 한다. 주머니에 동전을 털어서 주고는 더 줄수 없으니 경찰을 부르든지 맘대로 하라고 소리를 질러줬다. 직접 그린 그림도 아니고 페인트로 그림틀에 찍찍 뿌려서 만든 그림나부랭이들이믄서...
부지런해야 피렌체에서는 많이 건진다. 부지런해야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게으를수록 더욱 더 못보게 된다.
피렌체에서는 바닥도 잘보고 다니도록 하자. 억울한 바가지 쓰지 않도록 말이다.
맨위 지도에서 성당 옆의 Sasso di dante 라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저 델피오레 성당의 쿠폴라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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