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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 투스카니(Tuscany) 투어 : 시에나 Siena 1 본문

해외여행/이탈리아 (Italy)

피렌체 - 투스카니(Tuscany) 투어 : 시에나 Siena 1

꿈의푸른별 2018. 12. 29. 18:14

피렌체는 2박 3일 일정으로 머물렀다. 
첫날 숙소 인근의 지리를 파악하고 시내구경을 다녔고 둘째 날은 투스카니 투어를 신청해두었다.
현지에 가기전에 예매해 놓으니 편했다.
숙소도 피렌체 역 근처이고 투스카니 투어의 출발지도 피렌체 역 바로 앞이다.

본 투어는 국내여행사가 진행하는 투어보다 만족도가 높다고 해서 신청했으나 나는 언어의 장벽에 막혀서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었다. 관광할 곳에 대한 자료를 주기는 했지만 그나마도 영어라....
코스를 미리 따져서 방문지의 기본적인 지식을 쌓고 갔으면 보다 보람찬 투어가 되었을것 같다.

이 "workabout"이라는 회사와 일절 관계가 없지만 이 포스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들 분량이 많아서 주요 방문지 위주로 사진을 나열하려 한다.
시에나 사진을 추려도 너무 많아서 2회로 포스팅한다.



워크어바웃투어 링크




시에나에서 주요 관광포인트는 두 군데 이다.
우측이 Pubblico Palace 라는 곳이고, 좌측은 시에나 대성당과 그 바로 앞에 위치한 
Archeologico Nazionale di Siena 라는 박물관이다.
마을을 둘러보면 중세로 와 있는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르네상스의 큰 후견세력이었던 메디치 가문도 이곳 시에나에서 세력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고대의 도시들이 대부분 그런것 처럼 시내에는 대형버스가 들어가지 못한다.

외곽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들어가야 한다.


주차장에서 파블리코광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메디치가문의 문장과 시에나 대학.

시에나 대학의 재즈학과가 유명하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다소 의외였다.














우측에 투어 가이드 아가씨~ 헝가리 출신이라고 함. 

영어는 잘하드만 한국어로도 설명해주면 좋겠드라는...

너무 문장이 길어서 나는 알아듣기 힘들었다.












아래 건물이 메디치가문의 최초의 은행건물이라고 한다.





이곳이 원래 로물루스의 동생이 다스리던 땅인데 이곳도 로물루스 상이 있다.

 




pubblico 궁전과 광장













마침 무슨 페레이드를 하긴 하든데 설명도 없고 계속 북만 치고 지나감







광장 주변은 카페테리아들로 둘러쌓여 있고 아래와 같은 가판대들이 몇개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파블리치오 궁전에서 시에나성당쪽으로 이동하는 길.

상점들에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가득하다.










시에나의 상징은 아마도 이 Duomo di Siena (시에나대성상) 이지 싶다. 웅장하기도 하고 디테일이 정말 예술이다.

가장화려한 성당으로 꼽힌다는 시에나 대성당







이 곳은 메디치가의 시발이 된 지역이라고 한다. 위에 있는 최초의 은행이란것도 메디치가문의 것이었고.

이 곳은 현지 가이드가 따로 설명을 해줬는데 그 할머니의 영어는 전혀 못알아 듣겠어서 나중엔 우리만 따로 보고 다녔음.


무슨 사정이 있어서 시에나 대성당에 못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을 듣기는 했었는데 저 곳도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른 곳은 안내한 대로 관람을 하긴 했으나 저 성당엘 갔었어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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