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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근황

꿈의푸른별 2018. 12. 26. 10:59

집에 가기 위해 M 버스를 기다리다 보니 바로 옆에 있는 숭례문!

한때 가장 번화한 도성문이었을 숭례문
아는게 별로 없어서 몇 컷 찍어 두었다.



근위병? 경비병? 군졸? 뭐라 불러야 하지?

그래도 저렇게 지키고 있으니 근엄한 보물로서 조금이나마 보호 받고 있는 느낌이다.

화마에 불타오르는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어서 그 기억이 잊혀져야 할텐데...



입간판 옆에 남대문 상가로 가는 지하도 옆에 이런 곳이 있어서 가까이 가서 열어 보았더니 서울투어 스탬프를 찍는 곳이다.

한때는 스탬프가 유행이긴 했는데 아직도 유용한지 모르겠다.
그냥 친절한 유명 관광지 안내지도가 더 필요할듯 싶기도 한데...
초딩 아이들도 몇번 해보면 스탬프 안하든데... 안찍어와도 아쉬워 하지 않고...



버스를 타고 숭례문 옆을 지나 오면서 보니 군졸들이 들고 있는게 창이 아니라 장총이다 헐~
구식 장총과 전통 도검이네~
본 순간 당황~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언제봐도 우리 한옥의 처마 라인은 황홀함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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