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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데스 하임(Rudesheim am Rhein) - 아름다운 독일 전원 풍경 본문

해외여행/독일 (Germany)

뤼데스 하임(Rudesheim am Rhein) - 아름다운 독일 전원 풍경

꿈의푸른별 2018. 11. 16. 17:30

독일 루데스하임, Rudesheim am Rhein


[지식정보]

정식 이름은 뤼데스하임 암 라인(Rudesheim Am Rhein)이다. 라인강변, 타우누스산맥 기슭에 자리 잡았으며 라인강()의 진주라 불린다. 기록에 처음 등장한 것은 864년이다. 10세기 경 마인츠의 대주교들이 사용했던 브렘저성()은 1200년대에 주거지로 사용하였다. 이곳은 현재 포도주박물관으로 사용되어 포도주 제조에 필요한 도구, 각 시대별 포도주 잔 등을 전시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든 라인포도주가 유명하며, 포도주거래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중세의 특징인 목조주택과 옛 숙박업소, 좁은 거리가 잘 보존되어 있다. 니더발트 고원 정상에는 1871년에 이루어진 독일의 통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1883년에 세운 게르마니아 여신 기념비가 있다. 니더발트에서는 리프트로 아스만스하우젠과 연결된다. 티티새 골목이라 불리는 드로셀가세에는 포도주 가게와 기념품점이 많다.

뤼데스하임 (두산백과)



독일의 가볼만한 데를 찾다가 알게된 이름.

프랑크푸르트 근처의 아담하고 포도밭이 많은 마을이다.
또 이곳에서 유명한 라인강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이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30~40 분 가량을 오니 지도에서 봤던 뤼데스하임이다.
마을은 그리 크지 않아서 오전에 여유있게 둘러보고 간단한 점심을 준비하여 라인강 유람선을 탈 수 있었다.
동네의 분위기는 아담하고 정돈되고 이쁘다.
(물론 스위스나 이탈리아에 비하면 남성적인 느낌이 더 든다, 약간 심심하다고도 볼수 있는 꾸밈)

지금 위성지도를 보니 우리가 둘러본 곳은 닭다리 모양의 동네에서 뼈다귀 부분이다.
위쪽으로 주택가가 크게 되어 있고 제법 큰 상업건물들도 있는것 같다.







크고 작은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곳곳에 있다





동네가 참 깨끗하다.
그러고 보니 이동네는 한 여름에 장미가 핀다?





여러 기념품 가게도 많았으나 우리에게는 딱히 사고 싶은 것들이 없었다.

















여러 기념품들이 있었으나.... 우리는 카프리나 포지타노등 이태리에서 못사온 기념품들이 더 아쉬웠다.





마을 뒤쪽에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있다. 이 마을에서 빼놓수 없는 명소이다.
2인승 케이블카~





이렇게 티켓을 끊고 ~



케이블카에 오르면서 보는 경치가 훌륭하다.
두레박마냥 약간씩 흔들리면서 올라가는 케이블카는 살짝 무섭다 스릴이 느껴진다.




오르면서 보이는 포도밭!
우리나라에서 포도들은 큰 나무만 봤지만 유럽의 포도는 나무가 크지 않다.
그리고 포도를 수확이 쉽도록 세로로 키운다.
그리고 포도알도 매우 잘다.



멀리 유람선이 내려간다. 우리도 곧 타게될 거다.




포도밭은 넓게 넓게 펼쳐져 있는데 일하는 사람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누가 다 키우나?




강건너편 동네는 Bingen이라고 지도에 나와 있다.  꽤 큰 도시처럼 보이지만 뤼데스하임과 비슷한 크기인듯.
저 동네에서 라인강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마인쯔, 맨하임등 고대에 조성된 도시들이 있다.




케이블카로 오른 곳은 무슨 역사적 기념동상이 있는데 ...
사실 역사에 그리 관심도 없었고 읽어봐도 도통 뭔 소린지 모르겠더라...




그 쪽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뤼데스하임포도밭과 라인강



조각 조형물은 크고 웅장했다.

이름이 Niederwalddenkmal 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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