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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뷰 맛집 - 타롱가주(Taronga-Zoo) 본문

해외여행/호주 (Austrailia)

호주 시드니 뷰 맛집 - 타롱가주(Taronga-Zoo)

꿈의푸른별 2023. 6. 11. 19:28

시드니에는 몇 개의 동물원이 있는데 외곽쪽에 Sydney Zoo가 있고 시드니 아쿠아리움 건물에도  Wild Life sydney Zoo라고 있다.

외곽에 있는 Sydney Zoo는 주로 블루마운틴 가는 길에 코스로 같이 들러서 가는 것 같다. 25년 전 신혼여행때 갔던 곳이 그곳인것 같아서 이번엔 보다 Barnd New인 tarongazoo로 가기로 하였다.

타롱가주에 가는 방법은 버스도 있으나 시드니 중심부쪽에서 버스를 타면 하버브릿지를 건너 돌아서 가야 한다. 시간도 더 걸리고...

대부분 교통편이 다양하고 편리한 서큐러키로 가서 배편으로 바로 타롱가주 선착장 까지 갈 수 있다.

서큘러키 대합실에서 초대형 유람선과 하버브리지를 보면서 배편을 기다림.

타롱가주 가는 배편이 다른 배편에 비해 많지는 않았다.

배의 내부는 이런 분위기

 

이 타롱가주로 가는 페리의 최대 장점은 바로 오페라하우스 뷰~~~!

 

 

 

 

 

 

이런 퍼펙트한 오페라 하우스를 눈 앞에서 한눈에 볼수 있다!

 

특히 이 전면 샷은 바다에서만 가능한 전면 방향~  아드님 출현~

 

 

타롱가주 부두에 내리면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이 버스가 무료로 정문으로 데려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 미리 티켓을 예매한 분들은 바로 옆에서 이런 케이블 카로 이동할수 있다능~~ ㅋㅋ

위 사진에서 건너편 울타리 입구에서 티켓을 보여주면 케이블카로 올라갈수 있다.

(BUT.... 2023년 1월 31일 이 케이블카가 마지막 운행을 했다고 한다.  )

우리가 그 케이블카의 마지막날 이용자들.... 

 

 

 

 

 

 

 

 

케이블카에서 보는 뷰...  그리 길지는 않다.

입구에서 아래쪽으로 내리막으로 코스가 진행되는데 처음 만나는 친구가 코알라

 

 

코알라가 깨서 움직이는 것을 보는 것은 아주 럭키한 것이라고 하는데 몇마리가 꿈쩍도 안하고 자고 있었음.

 

 

 

둘러본 후 생각해보니 이 타롱가주는 대부분이 호주의 자생 동물들을 위주로 꾸며진것 같다.

다른대륙의 동물들은 많지 않은듯...

대체로 파충류, 새 들이 많다.

호주대륙에서 육지의 최상위 포식자는 사자나 호랑이가 아니라 딩고라는 들개라고 한다. 

동물원이 하버방향으로 내리막이어서 시드니 하버를 계속 감상하게 된다~

 

 

 

 

얼마전 생뚱맞게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머리가 아팠는데 파이썬이 뱀 이름이었네??

 

 

 

 

다른 대륙의 동물은 아래 기린과 사자뿐이었던거 같은데 그나마 사자사는 텅 비어 있었다.

 

 

타롱가주 티켓에 메인으로 나오는 기린~

 

 

 

이 친구들은 에버랜드에서는 귀엽다고 해주는 데 여기서는 별로....

 

 

 

사막여우 ~  너도 완~~전 귀여운 친구 아니었나??

 

 

 

의외로 몇마리 안보였던 캥거루... 얘도 좀 다른 종이라서 있었던듯

 

 

살아 있는 물병이라던 나무였는데....

 

 

 

 

 

 

관람이 끝나갈수록 시내쪽에 더 가까워지므로 더 선명해진 풍경

 

 

도도한 공작들이 카페테리아 창문에 자리 잡고 있다. 따로 두지 않고 방생하는듯~ 주변에 배변들이 ....

 

 

코끼라 사에서는 사육사의 진지한 설명이 길게 이어졌다.

 

조류관을 신경써서 해놓은 듯한데 정작 새들이 작고 숨어 있어서 소리만 무성하고 잘 눈에 띄지는 않았다.

 

 

뷰 맛집이라 또 한 컷..

 

바다 동물들도 전시관이 있었다. 종류는 많지 않았다.

 

 

 

 

입장 시간이 애매해서 인기 있는 코너를 거의 가지 못했는데 유일하게 시간이 맞은게 버드쑈 였다.

사육사들이 훈련시킨 매와 여러 조류들을 설명해주고 이리 저리 날려서 관중을 즐겁게 해준는 쇼인데 15분~ 20분 정도 

진행된듯했다.

버드쇼 진행자가 자원한 관광객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무슨 말하는지 잘 못알아 들어서 더 그랬겠지만 에버랜드 버드쑈가 10배쯤 재미있고 스펙타클 하다.)

버드쑈 보담 이런 풍경이 주는 만족감이 더 좋았음.

 

버드쇼중~

 

 

 

버드쇼 동영상 사이즈 문제로 올라가질 않는군요. ㅠㅠ

 

 

관람평~ :

파충류 특히 도마뱀이 많다.

오리너구리 못 봤음.

몇몇 프로그램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음.(소수만 제한 체험인듯)

호주 자생동물 위주, 동물의 숫자나 다양성은 서울대공원 보다 못 함.

여유로운 산책하면서 시드니를 즐기기엔 좋음.

아무래도 아이들은 동물들을 좋아하니 어린이 동반 가정에 추천

덤으로 얻는 오페라 하우스뷰~

 

방문일: 2023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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